뱅쇼의 계절입니다.
- Love헌터
- 조회 수 393
- 2023.12.09. 17:57
뱅쇼 특유의 향과 따스함을 좋아합니다.
몸도 마음도 차가워지는 12월. 흐린하늘속의 부는 바람. 그 바람따라 흩어지는 은행잎과 낙엽들. 그 낙엽을 바라보면서 찾은 카페입니다. 뱅쇼와 고구마생크림 조각케잌을 주문합니다. 뱅쇼의 자주빛 색감과 따스한 향기과 추운 내 마음을 따스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케잌 한 입. 부드럽고 달콤한것의 내 입으로 들어와 행복합니다.
따스함과 부드러움. 12월의 을씨년 저녁시간을 따스하게 부드럽게 보낼 수 있어서 기분의 좋습니다. 낮보다 확실히 기온의 내려가고, 겨울바람은 나를 더 우울하게 하지만 뱅쇼의 따스함과 고구마생크림 케잌의 부드러움의 나를 감싸 안으면서 저녁시간을 행복하게 합니다.
댓글
뱅쇼 먹을까 하다가 오늘은 토피넛 라떼로 결정했는데 다음에 한 번 마셔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