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 락스희석제(살균 소독제로 판매되는) 혹은 알코올을 잔뜩 뿌리고 문을 잠시 닫아두세요.

으 비행이라니

오늘 밤 잠은 다 주무셨네요....

삐빅 정상입니다

일단 바퀴가 날라다니는 애면 

소녀처럼 비명지르몀서 도망가는게 본능입니다 

랜선타고 안넘오게 빨리 로그아웃 해주세요..

괜찮아요

현대인이 사냥이란 걸 해볼 기회가 거의 없죠 게임이라 생각하고 연장챙겨서 들어가야 합니다

저도 두번 튀어나오길래 일단 죽이고 유입경로 찾아보니까 1층이라 현관앞 복도 창을 타고 한마리씩 넘어오더군요 으 징그러워 죽겠습니다 쪼끄만한 화단에서 뭐 먹을게있다고 그리 번식했는지 

큰 놈은 그나마 다행입니더 외부 유입일거라.. 

바퀴벌레 때려잡는건 의외로 헤어스프레이가 짱입니다.

사지가 굳어버리거든요

다이소에서 에탄올/알코올 스프레이 하나 사서 보이면 냅다 잔뜩 뿌리세요.

에탄올에 맥을 못 추기도 하고, 더러운 바퀴벌레 주변 소독도 되어서 효과만점입니다.

까맣고 큰 바퀴의 경우 1개월간 지속되는 지속성 약품을 치면 전멸이 가능합니다

갈색의 통통한 바퀴는 맥스포스겔 같은 먹이형 약을 길목마다 깔아두면 전멸되더라고요

그냥 지내다가 튀어나오면 잡으세요.

근데 그냥 생활하려면 이미 나갔다고 믿으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