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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SBS 등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장성군 소재의 한 유아용 쌀과자 업체는 2021년부터 제품 뒷면에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문구와 함께 독도 그림을 넣어 판매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일본 바이어 측이 "독도를 지워야 거래할 수 있다"고 하자 수출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사연이 SNS 등을 통해 확산되자 쌀과자 주문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해당 업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상치 못한 주문 폭주로 인해 모든 팀원들이 최선을 다해 작업하고 있다. 다만 이번 주에는 공휴일과 택배 휴무일이 겹쳐 배송에 다소 지연이 발생할 수 있음을 양해 부탁드린다"는 배송 지연 안내글까지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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