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애플 AI의 상당 기능은 2025년에야 출시될 것
- Aqu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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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7. 15:30
마크 거먼의 새 뉴스레터 소식입니다.
애플은 WWDC 2024 를 통해 애플AI 를 발표했으며 이 서비스들이 새로운 애플 OS 에 탑재될 것이라는 것에 많은 소비자들이 기대하고 있으며 매우 제한된 기기에만 사용 가능함을 고지하며 신규 아이폰 교체 사이클의 기대감과 함께 애플 주식은 큰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나온 소식들과 같이 이러한 애플의 AI 기능은 미국 영어로만 작동하며
심지어 사용자가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대기열에 미리 등록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루머에 따르면 특히 미국 영어 사용자가 아니라면 대기열 순위가 후순위로 밀린다는 말도...)
애플은 AI 기술의 불완전성과 사내 인프라 구축을 위해 탑재 기간을 매우 길게 잡고 있으며
특히 이미 많은 데이터가 입력된 미국 영어 이외 다른 언어를 훈련할 시간을 더 필요로 하고있어 사용자가 모국어로 사용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지만 해당 언어들은 출시와 동시에 더욱 제대로 작동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애플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애플 AI 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네트워크 장애를 겪지 않게 하기 위해 애플 실리콘을 이용한 클라우드 서버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공개한 AI 기능들은 새로운 아이폰의 출시 시기와 맞추려면 8월 중순까지는 모든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하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경험한 것과 같이 아직까지도 발표한 많은 기능들은 현재도 사용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애플 직원들에 따르면 서비스의 일부는 내년에야 출시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전달했으며 여기에는 가장 큰 업그레이드 중 하나인 Siri 의 리모델링도 포함됩니다.
다행히 올해 출시될 iOS 18 의 Siri 에는 인터페이스 업그레이드와 텍스트로 대화하기, 일부 자연어 대화 등의 기능들은 (영어에 한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WWDC에서 발표한 화면인식이나 개인데이터 이해, 자연어 명령 기능들은 2025년에야 미국 영어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번 뉴스레터에는 비전프로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우선 파이널컷 프로로 비전프로용 3D 영상 편집 기능, 비전 프로용 맥 가상디스플레이 울트라와이드, 비전프로용 애플TV 실시간 스포츠 5개 동시 표시 기능 등은 비전 OS 2.0 이 출시되더라도 바로 사용할 수 없으며 2.1~2.2 버전에서야 사용할 수 있을 것.
하지만 비전OS 2.0 은 현재 개발자 베타버전임에도 불구하고 1.0 보다 다양한 곳에서 사용성이 편해졌으며 버그가 적어 전체적으로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이는 SW측면일 뿐이며 무겁고, 부족한 배터리 등의 HW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았으며 애플은 '언젠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급하게 내놓은게 맞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