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뇌파 관련해서는 저도 할말이 많습니다
- qazsdf
- 조회 수 331
- 2019.05.26. 21:01
한덕현 교수는 게임을 하면 뇌가 녹는다는 일각의 주장과 달리 해부학적 변화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뇌의 좌우 혹은 지역적 연결성이 증가하는 등 게임 과몰입에 의한 뇌의 기능적 변화는 일부 확인했지만, 주의력 결핍 장애(ADHD) 등 공존 질환과 관련이 깊었다고 밝혔다.(ADHD로 인한 문제지 게임이 원인이 아님)
한덕현 교수는 “결과를 빨리 발표하고 싶은 조사기관에 의해 단면적 연구가 많이 이뤄지는데, 종적이고 객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덕현 교수의 임상패널 연구는 5차년도에 걸쳐서 총 800여건의 구조적, 기능적 뇌 자기공명 촬영이 이뤄졌으며, 참여자의 의사에 따라 최소 2년부터 길게는 5년간 연속적인 촬영이 이뤄졌다.
명확하고 객관적으로 실험과 결과를 기록한것에서 게임이 도박중독자나 알코올 중독자랑 비교해서 유사한 뇌파가 기록된 실험은 없습니다.
게임을 하는 알코올 중독이랑 도박중독자 데려다가 MRI찍은거 빼구요
심지어 게임을 재밌게 플레이하는것도 뇌파로 찍어도 뇌파변화가 그때그떄 다릅니다.
그래서 맨날 같다가 아니라 유사해보인다 유사한걸로 추정된다. 식의 카더라로 끝나는거구요
만약 진짜 도박중독자나 알코울중독자랑 똑같은 금단증상 호르몬 분비 뇌파변화 뇌의 물리적, 정신적 기능적변화가 MRI로 명확히 증명됐다면 이렇게 떠들지도 않습니다.
또한 설문조사의 항목도 문제가 있는데요
예를 봅시다.
- 나는 영화를 보고 있지 않을때 영화보고 싶은 생각함.
- 영화를 보고 있지 않을때(초초하다, 슬프다)
- 이전보다 영화를 보는데 더 많은 돈/시간을 쓴다
- 영화를 그만 보고 싶은데 중단할 수 없다
- 명백한 문제가 있는데도 영화를 계속 즐긴다
- 영화를 보려고 다른 사람을 속인다. 그런적이 있다
- 부정적인 기분을 풀기 위해서 영화를 본다
- 영화 때문에 친구/직장/동료, ... 관계에 문제가 생긴적이 있다
5개이상부터 장애라고 합니다.
어밴져스 본사람들은 이에 얼마나 해당될까요?
네 이건 저위에 스테트슨대 정신의확과 교수님이 짚어준 잘못된 설문조사 항목이라고 보여준겁니다.
영화를 게임, 음악, 공부, 도서, 여가, 수면등 다양하게 넣어도 대부분이 해당된다고 합니다.
여가부가 좋아하는 항목들이죠
게임뇌 이론 같은 사이비가 참 온갖 편견을 만들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