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내년 노트북 펜 S 희망회로 좀 돌려봐도 되겠읍니까
- Lime
- 조회 수 366
- 2019.09.30. 22:19
LG가 그램 시리즈로 랩톱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면, 삼성은 (always 보다 제 근처 / 대학교 기준) 펜 S가 꽤나 선전하고 있더라고요.
솔직히 2019년 모델은 맥북 쓰는 제가 봐도 정말 괜찮게 나왔다고 생각들었어요.
재질도 그램보다 훨 낫고, 디스플레이 베젤 처리도 고급스럽고, 스피커와 디스플레이 퀄리티는 정말 최상이었습니다.
여기에 펜까지 지원하니.. 개인적으로 그램, 펜 S 중에서 고르라고 하면 무조건 펜 S 고를 거 같아요.
다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모니터 패널을 180도 꺾어서 필기하는 구조 자체를 별로 선호하지 않네요 ㅠㅠ
뭔가 팔에 받치고 펜을 쓰기엔 (키보드 잠금이 자동으로 된다고 하지만) 눌리는 키보드와 혹시 모를 흠집 때문에 꽤나 신경이 쓰일 거 같거든요.
레노버 씽크패드의 경우 180도로 꺾은 경우 아예 키보드가 들어가는 구조로 설계하기도 했지만.. 좀 geek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고 경량화/두께 부분에서 손해를 볼 수밖에 없겠죠.
그래서 결론은 뭐냐면요.
철판 깔고 서피스 북 좀 벤치마킹 잘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이번 갤럭시 북 S도 좀 어딘가랑 비슷하던데..)
진짜 개인적으로 필기되는 랩톱의 현실적인 부분에서 타협 가능한 최고의 구조라고 생각이 드는 건 저 뿐일까요 ㅜㅜ
삼성에서 서피스 북 시리즈보다 좀 더 현실적인(?) 가격대로, 디자인 모던하게 뽑아서 내줬으면, 맥북이랑 같이 쓸 생각도 있을 정돕니다.
p.s. 아티브 Q는 묻어둡시다........
지금 펜s 쓰는중인데 태블릿 모드가 너무 아쉽습니다. 뭐가 태블릿 모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또 지문인식이랑 led가 키보드쪽에 있는게 아쉽습니다. 필기할때 뒤집어놓았을때 잠금 해제 하려고 얼굴인식을 하려면 귀찮게 살짝 들어올려줘야해서...그냥 옆라인에 지문인식을 넣어주면 해결될 문제 같습니다. 실제로 최근에 나온 삼성 노트북도 측면 지문인식을 채택한것 같아 가능성이 커보이구요.
화면비도 16대 9에서 3대 2로 바꿔줬으면 좋겠습니다. 생각보다 미디어 감상을 안하게 돼서 필기나 생산성에 올인해줬으면 합니다.
제일 개인적인 부분인데 lte 옵션 넣어줬으면 좋겠네요. 제일 힘들어보입니다....
펜s 사려다 확실히 키보드 부분이 걸리긴 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