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갤노트10+ 카메라 테스트 1위
- 우주안녕
- 조회 수 2292
- 2020.03.28. 10:42
카메라 부분에 대한 호불호는 개인차가 커서 워낙 이견이 많은 부분입니다. 쉽게 객관화 할 수 없는 부분이죠.
2019년도 12월에 올라온 600만명이 참가한 블라인트 테스트 입니다.
이정도의 규모의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를 들이대면 그냥 할말 없는 것 같아요. 매해 매번 느끼지만 소수의 경험을 토대로한 근거없는 말들 혹은 요구들이 커뮤니티에 많은 것 같네요.
결론은 결승은 갤노트 10 플러스(승) vs. 갤럭시 s10e
흥미롭게도 아이폰 11프로는 1라운드에서 원플러스 7T프로 에 패배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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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미국의 유명 IT전문 유투버 마르케스 브라운리(Marques Brownlee. 'MKBHD')는 트위터 등을 통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16종의 카메라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를 유투브에 올렸다.
MKBHD는 트위터에 각각의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트위터 팔로어들에게 두 제품이 사진 중 중 어느 제품이 나은지 투표하게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투표로 진행했다. 인스타그램에서 400만명, 트웨터에서 200만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MKBHD는 이번 테스트에서 인물 피부톤, 옷의 질감, 다양한 색상, 하늘 배경에서의 다이내믹 레인지 등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사진을 촬영할 때를 염두해 일관성을 유지하고자 했다. 또 모든 사진은 스마트폰에서 카메라 앱을 실행했을 때 기본 모드로 촬영했으며, 샤오미만 예외적으로 1억800만 화소 카메라를 활용해 촬영했다.
이번 블라인드 카메라 테스트에서 결승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10프로와 갤럭시S10E의 대결이 됐다. 최종 우승은 갤럭시노트10플러스에게 돌아갔다.
제가 누차 말하지만 원본파일이 아니라 '트위터에 올린'사진을 보고 판단 하는 겁니다. 원본파일로 보는게 아닌 만큼 애초에 전제 자체가 '어떤 스마트폰의 카메라가 더 좋은가'에는 맞지 않다는 겁니다.
근데 전제부터가 틀렸는데 600만명이 골랐으니 리스팩 해라?
이건 아니죠
그리고 유튜버가 애초에 '재미'가 아닌 '정확성'을 갖고 논하려면 일반인들이 아닌 전문가집단 300명한테 물어봤겠죠 (실제로 영상보면 페이스타임으로 다른 유튜버들한테 의견을 물어보긴 합니다, 그리고 다들 이야기가 일반인들 시각과 전문가들의 시각이 다르고 원본파일이 아닌 트위터 사진으로 보는거라 한계가 있다고 까지 설명을 합니다)
역으로 질문합니다
포코폰이 2등먹고 s10e가 2등하는데 신뢰성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
핀트는 님이 잘 못 잡으신거 같아서 다시 한번 글을 씁니다
이 글의 제목이
'갤노트10+ 카메라 테스트 1위' 이지
'SNS상에서 뽑힌 어떤 폰카가 이쁘게 잘 나오는가?' 가 아니죠?
카메라 테스트 1위라는 뜻은 '어떤 스마트폰의 카메라 퍼포먼스가 더 좋은가 ' 이지
'어떤 카메라가 소셜 미디어에 2차 업로딩을 했을때 어느 카메라가 나았는가' 라는게 아니라는게 제 말의 요지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애초 테스트의 한계 때문에 (심지어 제비뽑기로 토너먼트 방식을 정했음)
600만명이 픽했던 800만명 1000만명이 픽했던 의미가 없이 그냥 재미로 보는 정도의 동영상입니다.
핀트를 잘못잡으셨다고 해서 정정드리려고 댓글 달았네요
다른 대댓글달렸던데 다른 댓글로도 다시 충분히 반박이 가능해서 더 이상 안 적습니다.
전 제작년에 3세대나 구린 렌즈 쓰고도 2위까지 올라온 포코폰을 보고 이 토너먼트에 의미를 부여하긴 힘들다는 결론을 내려서 작년에 나온 영상도 그냥 재미로 봤네요. 물론 제가 쓰는 10e가 2등을 해서 기분은 좋았지만요
늦게 왔더니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바가 무엇인지는 알겠습니다. 제 생각과 다른 부분도 있지만요. 저는 꼭 굳이 이게 '재미'라기 보다는 대중성의 의미에서 어느정도 '객관성'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휴대폰의 사진기술이라는 것이 어느정도 올라온 이후로는 하드웨어적으로 SNS사진용(크게 말하면 실생활용)으로는 다 커버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SNS사진용에서 우리의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조사마다의 셋팅력의 차이라는데에서 온다고 생각하고 그 차이를 객관성있게 보여준 자료라고 생각해서 저는 이런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객관성이라는 것이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SNS사진 정도로 국한되서 볼 수는 있겠죠)
맞습니다. SNS사진용도로 국한되서 볼 때 어느정도 객관적인 근거가 될 수 있는 테스트입니다. 아시지 않습니까. 흔히 우리가 "아이폰이 사진은 색감이 좋다"라는 말들이 우리가 10배 확대해서 크롭확인 하고 이런게 아니라 SNS사진정도에서 말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런 부분들은 너무 주관적이라 입증하기가 힘든데(내가 그렇다는데? 이정도 논쟁밖에 안되니까요) 그런데 이런 테스트를 보면 "애플의 셋팅력이 좋고 삼성의 셋팅력이 구리다"라는 의견에 대해 반박할 수 있는 근거가 되긴 합니다.
이거 당시에도 미코 올라왔었던걸로 기억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