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버즈 프로 2주 짧 후기
- 봄차
- 조회 수 506
- 2021.01.28. 10:19
먼저 전반적으로 좋은 후기는 아니구요.
노캔이 대중 교통에서는 무의미한 수준입니다.
과장 안해도 패시브 노캔과 별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지하철 안내 방송이 또렷하게 들려 내가 어느 역인지 알 수 있고,
계단을 걸을땐 주변 사람 구두의 또각또각이나 터벅터벅을 명확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솔직히 제 물건이 불량 같습니다만, 증명할 방법도 없는거 같습니다.
버즈 1세대부터 그랬지만 사용성이 영 취향이 아닙니다.
매번 착용때마다 건들게 되는 터치 센서 때문에 싱글탭이든 롱탭이든 원하지 않는 동작음을 들어야합니다.
최초 착용때 싱글탭이 작동음은 들리는데 항상 작동하는 것도 아니어서 더 짜증납니다.
싱글탭만이라도 꺼서 원치 않는 동작을 줄이고 싶은데 이건 기능이 추가 된 적이 없어서 기대도 안하구요.
버즈 플러스때 모서리 톡톡이라는 기능이 있어서 기대했는데 주변소리 듣기 켜주기만하고 꺼주진 않아서 어이가 없었던게 기억 나네요. (후에 추가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기능이 버즈 프로에 노캔/앰비언트 전환에 사용됐으면 취향 저격이었을거 같은데 말입니다.
번들 이어팁은 말을 아끼겠습니다.
좋은 점이라면 매우 준수한 소리
작은 케이스와 유닛
참 희한하네요.. 영디비는 노캔 아주 좋다고 하던데..
그러면서 강조한게 이어팁이라...
패시브 노캔이 잘 되셨던 건지 궁금하네요..
https://youtu.be/hMsOu7KuCCo?t=320
이거 보시면 도움이 되실지..
터치는 진짜 짜증나서 저는 그냥 터치차단 켜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