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S21을 비롯한 삼성의 실책에 실망하다가도
- 이라세오날
- 조회 수 1672
- 2021.08.02. 17:43
서비스센터 가서 수리를 받으니 다음에도 계속 갤럭시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버즈 라이브 크레들의 경첩? 이 너무 헐겁고
탭S7 필기시 뭔가 액정과 보드가 붙었다 떨어지는듯한 쩍쩍 소리가 나서 서비스 센터에 방문했습니다
버즈 라이브 크레들은 가서 군말없이 바로 새 크레들로 교환 받았고
탭S7은 기사님이 말씀하시길 이게 프레임이 휘어있어서 측면의 접착제와 제대로 붙지 못해서 그런거다
휘어진걸 펴주고 접착제를 다시 붙이는 작업을 시도해보겠지만 안될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1시간 정도 기다린 후 받았는데 여전했습니다
솔직히 출시 때 약간의 휘어짐이 있어도 사용하는데에는 불편함이 없으니 그냥 넘어갔는데
이렇게 불편함이 생겼는데도 별다르게 대처해주는게 없으니 좀 기분이 나쁘긴 했지만
일개 수리 기사가 뭐 더 해주는것도 어려울테니 그냥 서비스 센터를 나섰습니다
그런데 나선지 얼마되지 않아 직원분한테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수리 가능하다고..다시 들고와서 맡겨놓고 가면 수리해놓겠다고요
맡겨놓았다가 방금전 다시 전화가 왔는데, 테두리, 액정을 이미 갈았고
가운데 받침판(?)도 갈아주신다고 합니다
그 쩍쩍 거리는 소리가 가운데 받침판에서 나는것 같다고요
받침판은 지금 부품이 바로 없어서 내일 갈 예정이고
갈때 배터리도 새거로 갈아준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사전예구로 구입했는데 무상으로 메인보드 제외하고 모두 새거가 되는거나 마찬가지라 얼떨떨 합니다;
물론 가장 좋은건 이상증세 자체가 안나타는거지만
그래도 이렇게 대처를 잘해주니 만족스럽네요
저는 다음에도 갤럭시를 쓸 운명인듯 합니다..ㅋㅋ
정말 넘사벽이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