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모멘텀4 후기
- AVCD
- 조회 수 542
- 2022.11.12. 22:53
막귀입니다.
기존 헤드셋도 젠하이저(4.40 BT)였는데, 어쩌다보니 또 젠하이저군요. 4.40 BT 이후엔 쭉 에어팟 프로만 써왔습니다.
평소엔 이어폰이나 저가형 헤드셋만 쓰다 보니 느끼지 못했던 건데, 확실이 그것들에 비해 공간감이나 펀치감 수준이 다릅니다.
쿵쿵거릴 때 느껴지는 펀치감이라던가, 극저역대에서 우우웅 하고 올라오는 소리가 훨씬 더 선명하게 느껴집니다.
4.40 BT에서 느껴지던 기분나쁜 고음역대도 사라졌습니다.
음원은 유튜브 뮤직에서 듣고 있긴 한데, 간혹 어떤 노래는 악기와 보컬의 위치가 느껴지며 아 이게 사람들이 말하는 정위감이구나 싶기도 했습니다.
통화품질은 통화할 일이 별로 없어 신경쓰지 않고(아싸ㅠ), 코로나 확진인 상태라 밖에 나가서 노캔도 써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부분은 에어팟에 비에 얼마나 좋을진 모르겠네요.
제가 많은 헤드셋을 경험해본게 아닌지라, 일반적인 헤드셋의 특정을 나열한 것 같기도 합니다. 어쨌거나 30만원 후반대임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지름이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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