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는 보안을 걱정하는 사람은 자기 폰의 보안을 걱정하는게 아니라 타인의 폰의 보안을 걱정하는겁니다. 본인은 스스로의 선택으로 서드파티 스토어를 반대했으니 서드파티 스토어를 안쓸거거든요

서드파티 스토어야 안 쓰면 그만이지만

사이드로딩이란건 설명을 들어보건데 그게 아닌거

같은데요?

누군가 의도적으로 적대적이거나 의도적이 아니라고

사용자를 기만하는 방식으로 사이드로딩을 유도했을

때 저처럼 사이드로딩이 뭔지도 몰랐던 사람들이

피해를 볼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사이드로딩도 마찬가지입니다. 설정에서 해제를 안하면 백날 다운 눌러도 설치가 안됩니다. 기존에 사이드로딩을 반대했던 분이면 설정해제를 안하실거고 해제를 하고 싶어서 해제한 사람은 그 사람 마음이겠죠? 해제 안하고 싶어한 사람이 해제한 사람의 보안까지 이래라 저래라 할 권리는 없으닌까요

서드파티 스토어나 사이드로딩을 완전히 차단 할

수 있는 선택지를 준다고 하면 문제없죠.

불안요소를 늘리고 싶지 않으니 사이드로딩을

차단하면 실수로라도 설치되거나 하는 일만

없다면 상관없습니다.

본문에도 설명했지만 서드파티를 허용하든 그렇지 않던간에 똑같은 IOS 입니다. 그냥 쓰던데로 앱스토어 쓰시면 달라질게 아무런 문제도 없는 부분입니다. 지금까지 써왔던 대로 그대로 쓰시면 새로운 보안이슈가 없다고 설명하지 않았나요? 

서드파티 스토어든 사이드로딩이든 나와도

쓸 생각도 이유도 없는데

사이드로딩이란 기능이 악의적으로 사용될 여지가

있고 그걸 사용자를 기만하고 속이는 방식으로

사용한다고 했을 때 올 수 있는 피해를 걱정하는 겁니다.

그러닌까 제 말은 정작 쓸 생각이 없는 사람이 쓸 생각이 있는 사람이 사기꾼에게 기만당해서 보안피해를 입을걸 왜 대신 걱정해주냐는 말입니다.

이해가 안 되시나본데 제가 그 사기를 당할 수도

있다면 그게 싫다구요.

그래서 위에도 저랑 엮이지만 않게 선택지를

주면 아무 상관없다고 했는데요?

정말정말 이해가 안되서 그러는데 글쓴분께서 반대하시는 서드파티스토어랑 사이드로딩이 되는 윈도우와 맥에서 본인이나 지인이  설정을 해제하고 경고를 무시하고 앱을 다운했다가 피해를 보시는게 싫어서 윈도우나 맥을 안 쓰고 계십니까?

안 쓰진 않지만 가능하면 엮이지 않으려고 노력하죠.

최소한 컴퓨터로 사기 메세지가 날아올 일은 없으니

최소한의 프로그램만 설치하고 그것도 기업이나

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설치할 수 있는게 아니라면

굳이 찾아보지도 않습니다.

뭐 설치된 프로그램이라도 인증해드려야 하나요?

그리고 왜 계속 멋대로 반대한다고 비약하십니까..

쓸 생각이 있는 사람이 사기꾼에게 기만당할걸 걱정하는건 아니죠 그럴 가능성도 낮구요.. 문제는 쓸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기만당할 가능성이 올라간다는 거구요.. 안드로이드에서 알수없는 소스, 플레이 프로텍트에서 계속 경고 띄워도 뭐에 홀린것처럼 예 무시 다음 눌러서 홀랑 당하는 사람이 아직도 한트럭입니다..

지금도 따지고보면, 이전부터 이어온 유구한 전통의 프로필 추가 방법으로 앱을 로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걸 사용하진 않으시잖아요? 앞의 사례처럼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서드파티 앱스토어가 현재의 프로파일 추가 방식으로 들어오면 이용자수 만명은 달성할까요? 애플이 허용해줘도 1년안에 망할것 같은데요..ㅋㅋ

아마 서드파티 스토어가 원해서 저 방식으로 할리는 없을거 같은데 (말씀대로 무적권 망하겠죠 ㅋㅋ) 또 모르죠 애플이기 때문에..

혹시나 제가 서드파티 스토어나 사이드로딩을

완전히 반대한다고 생각하실까봐 하는 말이지만

해도 상관없고 관심도 없습니다.

누군가 선택지를 넓힐 수 있는 권리를 줄거면

그걸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완전하게 안전한

절대 그것과 엮이지 않을 권리만 준다면 아무

상관없습니다.

앱스토어 통제를 떠나서 철저히 폐쇄적인 생태계가 한몫을 했다고 생각은 합니다. 

보안은 애플이다라는 이미지를 만드는데 상당히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맥도 그렇고 보안을 하나의 장점인냥 내세웠지 않았나요...? 실제로 얼마전까지도 맥이 윈도우보다 보안이 좋다는 얘기도 많았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