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결국 cpu가 원인이었다고 보는게 맞게죠?
- 거꾸로보일러
- 조회 수 928
- 2023.02.16. 00:27
s20u - s21u - 플립3를 겪으면서
머만하면 따땃해지는 발열에
계속 버벅거리는 화면과 퍼포먼스
카메라를 켜면 한박자 느리고...
한 회사의 플래그십 모델을 사면서도
이렇게 답답하고 먹먹할 수 가요...
심지어 추가로 돈주고 앱을 깔아서
서비스를 지워야 좀 나아지는 듯한
플라시보까지... 촌극이 따로 없죠...
근데 폴드4로 나오면서 진짜 느꼈더랬죠
슈브럴... 삼파는 좀 맞아야 한다고...
아직까지오 폴드4를 쓰면서
이전에 느꼈었던 그런 느낌은 모두 다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s23은 그런 측면에서 어느 정도 예견이 됐었죠
심지어 퀄컴이 ap도 엄선(?)해서 줬으니... 더 부드럽고 좋을 거고...
사실 내부 개발자들도 그 덕에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었지 않았나도 싶습니다
ap가 일단 구려서 제 성능부터가 안나오니까 어떻게든 해볼라고
티안나게 성능도 깎는 것도 만들고 했던거 아니겠어요?
이제는 머 ap가 짱짱하게 받쳐주니까
맘 놓고 하고 싶은거 맘껏 하고... 머 그런 측면도 있었지 않았을까요?
여담으로 그간 삼전 반도체에 있는 지인의 이야기가
이미 예전부터 베타테스터 싫고
삼파 버리고 ap 사서 쓰자고 내부적으로 이야기가 쭈욱 나왔었다는데
삼파는 진짜 엎드려서 빠따를 쫌 많이 맞고 또 더 맞아야 하구요.
글쎄요... 그래도 제 식구라 언젠가는 삼파 거둬주긴 할 것으로 보이지만,
퀄컴이 내던 만큼의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내주는 애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요....
아마도 전력 누수로 인해, 고클럭 중클럭 가리지 않는 불안정한 발열특성도 체감 성능저하에 기여한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