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안드에서 CPU 성능이 오르더라도 범용성이 없어서 아쉽네요
- 흡혈귀왕
- 조회 수 1318
- 2023.04.24. 18:39
내년 AP들이
Apple M1과 비슷한 성능 내줄거같긴한데....
문제는 M1급 CPU성능을 내주어도
안드로이드에서 할수있는게 그닥 없습니다.
"그냥 전세대보다 빨라졌네"
이게 다죠...
iPadOS에서 구동되는 다빈치 리졸브나 포토샵이 있는것도 아니라서
계륵같이 느껴질때도 있습니다.
특히 이게 태블릿으로 갈수록 느낌이 더 심해집니다.
탭S6 LTE -> 탭S7+ LTE -> 탭S8+ 5G 등으로
기변을 해왔는데 사용성의 경우 120Hz 주사율 지원빼고 그닥 달라진게 없습니다 ㅠㅠ
(하는게 회의록 작성이나 기획서 리뷰나 유튜브 정도이니;)
안드로이드에서도 픽셀7마냥 하이퍼바이저 활성화해서
UTM같은 QEMU 프론트엔드것을 통해 게스트OS 설치 가능해지면
활용도가 훨씬 좋아질텐데 말이죠...
윈도우11 ARM은 2D가속만 되고 3D가속은 불가능하지만
리눅스 ARM은 2D/3D 가속 VirGL로 가능해서 네이티브 대비 반토막 넘게난 성능이긴해도
X윈도우 가속이나 3D 프로그램 실행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VirGL의 경우 간혹 OpenGL 에러를 뿜뿜하긴 하지만 Mesa 업뎃으로 이슈들 고쳐지는중)
요즘 리눅스용 Wine 성능도 엄청 좋아져서
하이퍼바이저 + VirGL로 리눅스 구동만 가능해도
다양한 윈도우 프로그램 구동 가능할테고 이게 윈도우11 ARM의
에뮬레이터보다 더 나은 성능인지라 훨씬 쓰기도 좋을텐데
삼성이 픽셀7처럼
걍 하이퍼바이저만이라도 활성화해주었음 좋겠습니다....
픽셀7을 사자니
텐서2 성능이 너무 구리고 픽셀7 자체가 DPAlt를 미지원해서 PC처럼 활용 불가인지라 패스;
원신.......
말고는 생각나는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