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워치5프로 쓰는 사람으로써 워치5프로 얘기나올때마다....
- Minny
- 조회 수 750
- 2023.10.28. 10:25
ㅠㅠ... 합니다.. 생각보다 쓰는 저로써는 엄청 만족스러워서 딱히 까이는 이유에 대해 이해는 하지만 공감이 안되서 ㅎㅎㅎ
프로 괜찮은뎁.... 근데 블랙은 아닙니다. 블랙은 너무 임팩트도 없고 시커먼게 전혀 뭔가 대충 맞춘 느낌이여서 싫었지만...
그레이 티타늄은 디스플레이 대비 베젤의 티가 확실히 적게 보이는 착시? 가 있어서 사실 화면이 그렇게 작아보이지는 않고, 마찬가지로 두깨감도 그레이 티타늄 부분과 센서들이 모여있는 하판 색이 다르니 실제로는 막 두껍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물론, 워치5 일반버전이나 워치6 나온것들이랑 비교하면 확실히 투박하게 보이긴 하는데, 당시 렌더링 사진들 대비해서는 꽤 괜찮았어요 ㅎㅎ 물론 블랙 말고 그레이 티타늄, 그리고 휠 없어진건 사실 갤럭시 워치의 아이덴티티를 잃은거나 마찬가진건 공감은 합니다. 그래도 워치3 45미리랑 비교하면 그렇게 크기 차이나 디스플레이 차이 나지는 않는것 같고...
무엇보다 워치의 약점인 베터리가 그래도 남들보다 많이 들어가 있다라는게 중요한데, 그래서 충전 스트레스도 상대적으로 훨씬 덜합니다.
그외에 지자기센선가 그런것도 있어서 뭐 운동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더 좋을 순 있지만, 사실 그렇게 활용도가 높진 않아 보이구요. 딱 워치프로 기본 워치페이스에 나침반 이쁘게 나오는 용도가 전부인듯 ㅎ
그래서 워치6은 클래식, 그리고 다음 워치7는 프로로 번갈아가면서 출시한다는 얘기에 좋았었는데,,,
현실은 냉혹하네요 ㅠㅠ 워치5프로가 조금이라도 디자인을 더 다듬었었다면 이런 반응은 아니었을 것 같은데 ㅠ
아부지 사드렸는데, 다 떠나서 배터리 오래 간다고 만족 하시더라구요 ㅋㅋ
워치로 별 거 안 하시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