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완제품 제조사도, 칩셋 제조사도, OS 개발사도 모두 개선의지가 없는 영역
- RuBi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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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16:47
무선 디스플레이 연결.
이게 수십년묵은 쌍팔년도 시절 고대유물 미라캐스트 이후로 전혀 개선이 안되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인텔 WIDI가 06년도부터 시작합니다.)
이게 어느정도로 기술이 개선이 안되고 시궁창이냐면
외부망으로 ISP를 거쳐서 PC간에 연결되는 스팀링크 레이턴시가 중간에 ISP 그런거 없이 물리적으로 바로 코앞에서 연결되고 있는 WiFi Direct 미러링보다 빠릅니다. 스팀링크가 유선망 기준으론 조건에 따라 100ms 내외, 4K/120hz도 문제 없는 반면에, 미라캐스트를 비롯한 WiFi Direct는 아무리 비싼 고급기도 150-200ms 근접에, 대부분 30hz에 표기는 60hz여도 실제론 30hz 뻥튀기들이 다수입니다.
중간에 거치는 물리적/논리적 레이어도 둘 다 훨씬 적고 기본구조도 훨씬 단순하여 지연이 없어야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거의 2배 이상 느린데, 고댓적 미라캐스트를 아직도 제대로 손대지 않고 그대로 쓰고 있는 탓입니다.
이런식으로 압축전송 쪽에 손떼고 방치할거면 차라리 좀 60Ghz 대의 무압축전송 연결이라도 좀 활성화 해주면 좋겠는데, 뭐 이쪽도 WirelessHD고 Wigig고 둘 다 디스플레이제조사들이나 단말기 제조사들도 전부 남김없이 외면하고 있어서 유의미하게 도입되는 표준도 없고 시궁창 그자체.
댓글
아직 무선에 대한 신뢰성이 부족한 탓도 큰듯합니다.
핑이나 화질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