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소니 WF-1000XM4 1일 Quick Review
- 마키세크리스
- 조회 수 837
- 2021.06.27. 11:11
너무 길면 안 읽더라구요. 이름부터가 Quick Review이기도 하고.
그래서 하루 정도 WF-1000XM4를 사용해본 감상을 20행으로 간략하게 정리해봤습니다.
・ 패키지는 이야기 안할게요. 1행으로 정리될 내용이 아닌것 같으니.
・ 이어폰의 WF가 그랬던것처럼, 현세대의 1000X 헤드폰에 충실하게 어울리고 있습니다.
・ 전체적으로 매트하지만 저렴해보이지는 않는, 절제된 고급감.
・ 다만 터치패널이 곡면으로 되면서, 엣지쪽을 터치하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 애매하게 넓은듯한 느낌도.
・ 몇번을 터치해도 동일했던 동작음이 다른 제품군과 동일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소니가 이쪽을 봐주셨어!
・ 더블탭이나 트리플탭은 종래기 대비 조금 느긋한 느낌. 너무 빠르게 하면 싱글탭으로 인식됩니다.
・ 유닛과 케이스의 텍스쳐에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유닛의 쪽이 더 사라사라한 느낌.
・ 노출되어져 있던 마그넷이 숨겨졌습니다. 자력은 좀더 강해졌는데, 종래기의 쪽이 더 적당한 느낌이네요.
・ 사이즈는 소형화되었지만 여전히 손에 잡는 느낌에도 고집하고 있습니다.
・ 신형 노이즈 아이솔레이션 이어피스가 대단합니다. 핏트감, 촉감, 밀도, 어느것 하나 모자라지 않습니다.
・ 착용감은 IER-M시리즈와 유사한 느낌. 오래 착용해도 밀려나는듯한 느낌이 없습니다.
・ 종래기보다 베이스가 조금 더 강조된 튜닝. 그런데 베이스의 임장감과 밀도가 이어폰의 수준이 아닙니다.
・ 고음역은 흐려지면서 컷트됩니다. 조금 더 헤드폰에 가까운 느낌.
・ 이퀄라이저로 어느정도 보완은 되지만, 종래기와 같은 청량한 고음은 무리.
・ LDAC! LDAC! LDAC! 그는 신이야!
・ 음색의 취향은 나눠질지 몰라도, 음질에서는 부정할수 없는 최고 수준.
・ 타도 프로를 외쳤던 WF-1000XM4의 개발팀은 성공한것 같습니다.
・ 고음역대. 특히 옆에서 대화하는 소리까지 캔슬할수 있습니다. 이게 되네?
・ 동일한 조건에서, 1000XM3가 캔슬하지 못했던 키보드의 카챠카챠하는 소리를 캔슬할수 있습니다.
・ Speak-to-Chat의 레스폰스가 헤드폰보다도 빠른것 같네요.
・ 어댑티브 NC도 상당히 똑똑해졌습니다. NC 전환하면서 노이즈 메이킹이 되는 일은 이제 NAVER.
∴ 소니가 판을 뒤집어놓으셨다.
고음역의 아쉬움
통품 절망
빼고 전체적으로 평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