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안드로이드 버전별 요약.txt
- Havokrush
- 조회 수 417
- 2019.03.03. 09:49
1.5 - 쌉구데기
1.6 - 구데기
2.1 - 구데기(2)
2.2 - 구데기(3)
2.3 - 굳이 루팅 등 임의대로 손 안 대도 사용은 가능한 수준. 그래도 기본적인 최적화 작업은 필수. 당시 기준으로도 여전히 촌스러웠던 UI.
3.0 - 구데기(4)
4.0 - UI 개편으로 진저브레드 대비 UI의 디자인적인 요소나 실용적인 요소에서 대폭 개선. 그래도 여전히 최적화의 여지는 남겨졌던 상황.
4.1 / 4.2 / 4.3 - 프로젝트 버터로 성능 개선으로 현저히 낮았던 반응성 개선.
4.4 - 달빅에서 ART으로 갈아치우면서 가상머신 문제 해결로 성능 개선.
5.0 / 5.1 - UI 개편으로 4.0부터 4.4 대비 디자인적인 요소나 실용적인 요소에서 대폭 개선 및 앱 가이드라인 확립. 드디어 이때부터 운영체제 차원에서 램 관리 시작으로 최적화 작업이 불필요해진 시기. 하지만 램 관리 미흡으로 리프레시 등 문제도 발생.
6.0 이후로는 딱히 뭐라할 건덕지가 없네요. 5.1까지만 해도 아무런 최적화 작업이 없어도 쓸 만한 환경이라...
이렇게 써놓고 보니 프로요까지는 어떻게 썼는지 참... 갤플70이 프로요여서 간만에 써봤는데, 이제와서 보니 굼뜬 수준이 아니라 몇 박자가 대놓고 느린 수준이네요 ㄷㄷ 그래도 이걸 나름 하이엔드급이라고 잘 썼었던...
전 스마트폰 입문이 iOS였어서, 아마 4.1.2버전부터 썼던 것 같아요. 쓰면서 중간중간 장난감용으로 1.6버전부터 안드로이드 제품들을 샀었는데, 살 때마다 충격과 공포를 느꼈던 기억이 있네요. 그나마 오래썼던게 갤럭시플레이어3.6이었는데 HVGA로 낮은 해상도 덕분에 AP를 갈굴게 별로 없어서 꽤 빨랐었어요. ㅋㅋ
다만 애플이 iOS5에 알림센터 도입하면서부터 버그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제 최악의 iOS로 꼽는 iOS8에서 데이터누수 버그에 걸리면서 버라이즌에 통신료를 80불씩 추가 납부했었죠. 그 후로 아예 아이폰 쳐다보지도 않고 안드로이드로 넘어왔습니다. 중간에 6s를 샀었는데, iOS10의 UX가 정말 구데기같은 수준이었어서 얼마못가서 다시 처분했네요.
제가 1.5부터 2.3까지 쓰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아이폰으로 넘어갔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애플 혼자 자폭하고해서(iOS6..) 안드로이드로 넘어왔는데 되게 좋더라구요. 터치감으로 안드로이드 까이는건 이제는 솔찍히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구요 (터치감 쫀득하다는 말... 개인적으로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미세한 버벅임은 아주 없지는 않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