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 admin
- 조회 수 617
- 2019.04.09. 01:41
해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자꾸 문제라고 생각하며 언급을 하시는지,
이해는 가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다시 말씀 드리겠습니다.
도모다찌 님 저격 1회 경고 1회,
미코 단톡방 관계자라는 제보로 1달 정지처리 했으나
그 방이 미코 단톡방이 아니라는 해명을 듣고 정지처리 해제했습니다.
이에 대한 설명은
https://meeco.kr/notice/24544658
통해 이뤄졌습니다.
반면 포토구라퍼 님의 경우 저격 1회를 한 후
제가 여러 번 저격은 안된다고 말씀드렸음에도,
다시 저격을 하면서
*경고를 받은 직후 동일 수칙 위반 시, 경고 누적 횟수 상관없이 이용정지 1달이 주어집니다.
라는 게시판 수칙대로 저격 2회 반복, 1달 정지를 부여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간섭하면 간섭해서 탈퇴한다는 분이 계시고
간섭하지 않으면 타 사이트 친목하던 습관 나오는 거냐고 하시는데
정확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전 타 사이트를 싫어하지 않습니다.
비록 좋지 않게 나왔지만, 꽤 오랜 시간 함께했던 장소기 때문에
미니기기 코리아에도 그 모양이 많이 남아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전 서버관리자께서 제가 일으킨 단톡방 해프닝으로
친목 관련 수칙이나 타 사이트의 흔적을 지우길 원하셨고
그에 따라 수칙도 추가 됐습니다.
운영자로서, 그 수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 뿐입니다.
그저 조용하지만 옹기종기 이야기 교류할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게 얼마 전까진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얼마 전
수칙을 어기신 분들이 경고를 받자
수칙에 대한 반박도 없이, 네가 나쁘다, 풀어 달라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주장하시면서 분쟁이 커졌습니다.
여기는 타 사이트와 다릅니다.
이미 몇 번 공지를 통해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처음 원했던 사이트의 형태완 다르지만,
어쨌든 많은 분들이 평화롭게 갈 수 있도록 고심한 곳입니다.
타 사이트에서 하던 행동 그대로 이곳에 적용할 순 없습니다.
단 전 지금 활동 중이신 회원 분들에게 악감정 없습니다.
그렇다고 친목을 그리워하고 있지 않습니다.
정확히는 그 반대입니다.
모든 게 다 귀찮고 힘듭니다.
하고 싶은대로 하시고, 회원 님들 여론에 따라 처분 내리시라고
블라인드 기능도 낮에 적용해둔 상태입니다.
https://meeco.kr/notice/24553079
제게 더 원하시는 게 있습니까?
그러면 말씀해주십시오.
다만 수칙을 먼저 지킨 상황에서, 권리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존중 받고 싶으시면, 존중하십시오.
이후에도 저를 욕하는 건 다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냥 되도록 회원 간 평화롭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블라인드 글에 대해서 현재 시스템상 신고가 몇 번 이상 들어가면 자동적으로 블라인드 처리(맞나요?)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타 사이트(스르륵등)는 회원 신고로 인해 블라이드 처리 된 글이나 댓글을 야짤이나 패드립같은 심각한 경우가 아니라면 회원들이 자유롭게 열람하며 이에 관한 토론이나 참고하며 활동 가능합니다.
이용수칙을 위반했다고 열람 불가 블라인드 처리가 된다면 전부터 문제 제기되어 피드백하신 게시글 삭제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 시스템 자체가 양날의 검이긴 합니다. 타 커뮤니티 언급이라 조심스럽습니다만, 클리앙의 경우는 해당 시스템의 도입으로 인해서 (본인들은 사이트를 지켜냈다고 자평할지 모르지만) 특정 세력의 공작을 막아내는 동시에 특정 세력의 공작에는 더더욱 취약해진 형태가 되었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우르르 몰려가서 블라인드처리해버리고, 신고를 통한 임시차단 실행 등등. 과거 새소게에서 일어났던 2페이지 게시글 대량삭제사건이 그 대표적인 예시이기도 하구요.
이러한 체계는 규모가 큰 사이트에서 겉으로 사이트가 문제가 없는 것 처럼 보이게 하기에는 굉장히 쉽고 효율적인 방법이지만, 저희처럼 규모가 작은 사이트에서는 굉장히 위험한 방법입니다. 말그대로 특정 세력을 형성하기 위한 집단이 작은 상태에서 이러한 시스템은 누군가의 활용에 의해 장악당할 우려가 있습니다. 미코 자체가 서로간의 공개적 친목행위에 적대적인 스탠스인 만큼 이러한 시스템 하에서는 보이지 않는 공작이라고 부르나요, 그런 형태에 취약해질수밖에요.
아기상어님의 제안과 같이 회원들이 보고 판단할 수 있게 한 뒤에 (아니면 검역소 시스템의 공개적인 운용이라거나), Antares님이 쓰신 방법과 같이 일괄처리를 하거나 하는 방법이 제일 현명할 것으로 저는 생각되네요.
중-소규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블라인드 시스템이 별로 효율적이지가 못합니다.
운영자분이 좀 더 고생스럽겠지만, 책임지실건 확실하게 운영원칙으로 해주시고
회원분들도, 운영자분을 믿고 따르는게, 감정적이나 운영 효율에서 더 낫다고 봅니다.
제가 제안하나 하자면,
법적인 문제, 자-살이나, 명예훼손 같은 방통위나 기관에서 건의가 들어오는 사안 외에는
글의 삭제나 블라인드 처리는 하지 않는것이 기조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회칙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글이 아닌 사용자에게 위반책임을 물어야한다고 봅니다.
시간이 좀 지났지만 끄적여봅니다 자느라 상황을 이제 봤네요
이대로 가면 여러얘기만 가지처럼 뻗어나갈뿐이지 해결은 커녕 일보진전도 안됩니다
애초에 관리자님의 “과도한 친목을 방지하기 위해 ~~ 수칙이 있고 그어떤 상황에서도 누구에게도 예외는 없다”와 몇몇분들(?)의 “수칙을 안지키겠다는게 아니고 친목을 하겠다는게 아니고 현재수칙대로 하면 억울한일이 발생할수있으니 보완하자”인데 서로 다른접점에서 자기얘기만하니 얘기가 진전이 될수가없고 감정이 격해지니 매서운 단어와 어투가 쓰이게 되죠
소규모라지만 백명넘는 사람이 있고 각양각색의 상황이 벌어질수 있으니 만큼 관리자분께서도 조금만더 유연하게 생각할 시간을 가져보시고(유연하게 수칙을 바꿔라가 아닙니다 생각이죠) 다른 회원분들도 “맘에 안들면 다른데 가시던가요, 님이 관리자세요?”등 공격적인 말투는 살짝 내려놓으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저 개인적은 의견은 이번일(친목관련)만이 아닌 다른곳에서 또다른 이슈가 발생할수 있으니 수칙변경이 아닌 보완이라 생각하시고 열린생각을 가져보시면 어떨까합니다
그러면 해결책을 내놓아라하면 전 못합니다
전 관리자가 아니니깐요 그만큼 어려운 일이고 위치인것이겠죠
댓글 감사합니다.
완벽하게 모두를 만족시킬수 있는 정책은 존재할 수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사건이 장기화 되면서 감정이 격해짐에 따라 거친 단어들이 오갔는데 관리자님의 "월급주세요?"등은 조금 아쉽습니다. 물론 다른분들이 잘했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상황에 대한 불만이 있을수 있고, 수칙에 대한 불만이 있을수 있습니다.
상황에 대한 불만은 설명이 있으면 되겠고, 수칙에 대한 불만은 서로 양보하면서 합의점을 찾을수있는 시스템이 있으면 어떨까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이부분이 제일 어렵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개인 혹은 몇몇회원의 요청을 받아들이는것은) 모두를 충족시킬수 없으니깐요
다만 여쭙고 싶은건 말씀하신대로 24시간 모니터링이 불가능한 상황(환경이 어떻든간에)에서 신고가 들어와 수칙에 의하여 선삭제 후통보 시스템은 살짝 빈틈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자칫 신고가 안들어오면 조치가 없을수도 있다고 해석될수도 있으니까요. 이미 깊은 생각을 하고계시리라 생각됩니다. 개선방향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저를 존중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