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게임=질병" 과학적 근거 진원지는 韓정부?..250억원 들여 '중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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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8. 17:08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 등 5개 부처는 252억9500만원을 투입해 지난 2014년 10월부터 범부처 R&D '인터넷‧게임 디톡스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9월에 종료되는 이 사업은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 중 '실용화연계' 사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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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명에 이미 '게임중독'을 명시하고 있어 '게임은 중독'을 전제한 연구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게임중독의 정의와 원인, 진단기준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WHO가 섣불리 게임을 질병으로 규정한데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큰 상황인데 정작 이같은 논란에 불을 붙인 것이 한국 정부였다는 게 방증된 셈이다.
이번 연구사업의 성과를 살펴보면 이같은 관측에 더욱 힘이 실린다. 서울시보라매병원 연구진은 이 사업을 통해 게임 중독자와 일반인을 비교해 뇌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그 결과 기억을 담당하는 뇌 해마 크기는 14% 컸으며, 판단력이나 기분 조절과 관련이 깊은 두정엽 크기는 17%커졌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지난 2017년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실렸다. 게임 중독자는 일반인과 다른 뇌의 형태가 보이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러나 일부 뇌과학자는 뇌의 부피만으로 게임중독을 유발한다고 해석할 수 있는 근거는 부족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해마 부피는 대개 기억력과 양적인 상관관계가 있어 부피가 클수록 기억력이 좋다는 주장도 있기 때문이다.
https://news.v.daum.net/v/20190605072005119?f=m
실제로 who에 게임중독을 밀어붙인게 한중일+터키라고 하더라구요
250억이면 국가에서 집행하는 사업에 요긴하게 쓰일 수준인데, 그걸 쓰레기를 만드는데 사용하다니 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