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노선 유지해달라" 속 타는 일 지자체..한국 찾아와 당부
- 팝카드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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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6. 22:24
일본 지방자치단체들이 한국 저비용항공사(LCC)를 찾아 한·일 항공 노선 유지를 잇따라 요청하고 있다.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반발한 한국인이 일본 여행을 취소하면서 일본 지역경제가 타격을 입고 있어서다.
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일본 가가와현 다카마쓰시와 돗토리현 요나고시, 도야마현 공무원들이 지난달 각각 에어서울 본사를 찾았다. 이들은 에어서울이 해당 지역에 취항하는 것에 감사를 표하면서 “협력을 더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에어서울은 일본 중소도시를 발굴해 취항하는 전략으로 저렴하면서도 이국적인 새 여행지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일본 중소도시들은 한국 관광객 덕분에 숙박과 요식업 매출이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봤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항공과 숙박 예약률이 급감하자 놀란 일본 지자체들이 한국을 찾아 분위기를 파악하고 있다”며 “항공편 운항이 중단될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https://news.v.daum.net/v/20190806181102155
☎ 고재열 > 여행을 안 가게 되면 우리나라 항공사 또 우리나라 여행사도 피해를 보는 것은 맞지만 그러나 엄중한 경제보복에 맞춰서 지금 저희가 소비자 운동을 하고 있는 거니까 효율적으로 해서 빨리 상황을 종식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어떤 곳들이 있느냐 하면 일본의 공항 중에 국제선은 한국노선만 직항인 곳들이 몇 곳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곳에서 우리가 불매운동을 해서 보통 LCC라고 부르는 저가항공사가 취항하고 있는데 노선을 빼버리면 그 지자체로선 이제 그 공항이 국제선 공항에서 국내선 공항이 돼버리는 것이고 출입국을 관리하던 인력이나 이런 사람들도 빠져야 되고 그렇게 해서 국내선 공항이 됐다가 다시 국제선으로 격상시키는 데는 상당히 또 힘이 들거든요. 그래서 이런 곳들이 불매운동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곳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사실상 그런 곳이 뭐 아주 많은지 모르겠습니다만 대표적으로 어떤 곳이 있는지 공항 이름을 알려주시면
☎ 고재열 > 돗토리현 요나고 공항이나 사가현의 사가공항, 오이타현의 오이타 공항 이런 곳들이
☎ 진행자 > 대표적으로
☎ 고재열 > 직항노선이 한국밖에 없는 그런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190801091124111
몇몇 곳은 국제공항이 국내선으로 격하된다니 ...
쉽게 말하면 지금 국제선은 후쿠오카가는거 하나 있는 양양공항 꼴이라는 뜻입니다.
응 안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