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완전 무선이어폰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요소
- Futuristics
- 조회 수 444
- 2019.10.02. 07:38
* 개인적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시장에서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완전 무선이어폰 시장에서 많은 도전과 부침이 있었습니다.
IT업계에서 뛰어든 이후로 가장 빠른 트렌드 변화와 역동적인 시장이 아닐까 합니다.
0) 기본적 요소
휴대성 / BT버전 / 음질 / 배터리 (고속충전 및 배터리 재생시간)
1) 엄청나게 가성비가 좋은 모델
예 - QCY 시리즈
2) 준수한 성능, 막대한 물량과 저렴한 가격으로 미는 모델
예 - 갤럭시 버즈
3) 차별화된 기기 연동기능으로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 (& 새로운 시장개척)
예 - 에어팟
4) 차별화된 강점 기능
예 - Sony WF-1000XM3 / 노이즈캔슬링
에어팟 딱히 물량으로 밀지 않는데 무슨 소리지? 하시는분들을 위해서..
참고로 할인 잘 안한다는 에어팟도 알게 모르게 엄청나게 할인중입니다.
(이마트같은 유통채널에서 할인하려면 애플 영업담당과 합의해야하는데 이마트에서도 카드할인 이것저것 먹이면 가끔 15만원대 이벤트도 하는걸로 봐서 역대급으로 뿌리는 느낌입니다.)
갤럭시버즈야 갤럭시사면 이리저리 쿠폰과 무료 기기 증정으로 엄청나게 뿌렸구요.
(삼성계열사에서도 사은품으로 갤럭시 버즈 주더라구요 ㅋㅋㅋ)
무선이어폰 시장은 딴거 필요없고, 신규 시장자가 진입해서 이기려면
무선 휴대 이어폰의 특징인 가볍고/저렴하고/강점을 가지고 있으면 승리한다는 느낌입니다.
(그외에도 기본적인 성능 스펙은 준수하여야합니다. bt버전이라던가, 기본적인 음향 부분이라던가..)
그리고 사람들보고 꾸준히 끊임없이 들어보라고 물량빨로 밀어서 규모의경제를 이룩...
그리고 일단 많이 뿌리면 캐릭터 스킨이나 아니면 기타 악세서리 시장은 저절로 형성되더라구요..
어떤 무선 이어폰을 보니까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그 이어폰의 단점은
1) 경량 구조 설계 미흡
귀에 닿는 노즐부분은 에어팟이면서 나머지 모듈이 너무 육중함 (에어팟같이 두꺼우면서도 Sony WF-1000XM3 처럼 노캔기능이 있는것도 아닌데)
2) 하우징이 커스텀 스킨 (케이스 보호)등이 힘든구조
마치 화장품같은구조입니다. 완전한 원형.. 그립감이 좋은지는 의문입니다.
에어팟이나 sony같은 하우징 구조보면 타원이라 그립감이 어느정도 보장되어있죠.
3) 가격대를 더 낮추긴 어려웠는가?
유명한 음향업체와 굳이 협업하지 않더라도 쿼드비트의 사례를 보면 그래야 했나 싶기도 합니다.
4) 휴대성을 극강화하고 불필요한 기능 배제
차별화기능이라서 소독기능(UV Light)를 넣었지만 이에 따르는 단점 (재질 노화등)을 따지면 굳이 저런 기능보다 극강의 경량화가 더 필요해보입니다. 넣어야할 기능과 넣지 말아야할 기능이 있는데 이건 굳이 넣어할 기능인가 의문이에여.
코드리스에서 엘지의 입지를 생각하면 회의적이긴합니다
음질이 타사 다 후려치거나 아니면 후에 가격 후려치기하면 적당한 가격이 떠야 그나마 언급이라도 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