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과거와 현재
- 꿀빵
- 조회 수 1331
- 2020.01.26. 15:48
저 패드만 보면 문익촌 아이패드 사건이 생각납니다 ㅎㅎ
덕분에 전자기기 해외직구가 편해졌죠 :)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5&oid=029&aid=0002018138
본인이 적극적으로 추진했거나 크게 잘못한 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 전파인증 규제를 완화시켜준 사람이기도 하다. 그가 없었더라면 우리는 지금도 10만 원대 휴대폰을 사서 전파인증으로 30만 원을 더 날려야 했을 것이다. 그가 전파인증 규제 완화를 시켜주게 된 계기는 바로 iPad. 국내에 아이패드가 출시되기 이전인 2010년 그가 방송에 직접 나와 발표를 하는데 아이패드를 쓰는 모습을 당당히 보여주었던 것. 당시는 외산단말기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전파인증을 반드시 받아야 했으며 아이패드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 그런데 이게 해주세염 하면 ㅇㅋ 하고 몇분만에 뚝딱 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30만 원이 넘는 비용을 내고 내부 회로도까지 직접 제출해야 가능했다. 이게 일반인 선에서 가능할리가 없다. 유인촌이 불법을 저지른것도 아니고 30만원에 내부 회로도 제출이 가능한 위치에 있으니 그 자체를 큰 문제라고 할 순 없지만 국민들은 비용과 절차 문제로 못쓰는걸 정치인인 장관은 태연히 방송에 나와 쓰는 모습 자체가 박탈감을 불러와 국민여론이 굉장히 안좋게 작용했다. 결국 정부는 '1인 1기는 전파인증 없이 반입 가능'이라는 새로운 정책을 내놓았고 지금 현재도 여전히 잘 적용되고 있다. 이 때문에 유인촌은 한동안 비꼬는 의미에서 문익촌으로 추앙을 받았다. - 나무위키 펌
옛날에는 저 아이패드보고 디자인 좋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나오는거랑 비교해보니 요즘게 낫네요 진짜 많이 좋아졌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