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조조래빗, 작은 아씨들 간단 후기
- 기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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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18. 23:45
블랙 코미디에 드라마 영화로 포스터에 있는 배우들 모두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키 안습..) 인물들이 매력적입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주조연에 모두 이름을 올렸던 스칼렛 요한슨의 연기는 납득이 됩니다. 의외로 타이카 와이티티의 비중은 그렇게 많진 않더군요. 히틀러 나올 때마다 재밌었습니다.
웃길땐 웃기고 울릴땐 참 잘 울립니다. 영화에서 좋은 장면들이 참 많아요.
꽤 오랫동안 개봉하기를 기다렸던 작품이었는데 만족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Lp2cW7ICCU&feature=emb_title
영화가 끝나면 맴맴도는 보위의 Heroes
아주 예전에 어린이 동화책으로 봤던 것 외엔 거의 처음으로 보는 작은 아씨들입니다.
과거와 현재를 교차해가면서 진행되는데 과거 장면들은 일부러 현재와 헷갈리지 않게 하려는지 화면 자체가 따뜻하게 나왔는데, 저는 이게 더 보기 불편했습니다. 따뜻하게보단 붉었다고 할 정도여서 저는 별로였어요.
주로 시얼샤 로넌(조)과 플로렌스 퓨(에이미)가 비중이 많고 엠마 왓슨(메그)과 일라이자(베스) 비중은 많진 않습니다.
아씨들에서 숙녀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엔 자매 분배가 너무 한쪽으로 몰빵이다보니 아쉬웠어요.
엠마 왓슨은 미녀와 야수에 이어 이번에도 외모가 빛을 냅니다. 그냥 나오는 장면마다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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