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의료기관 환자 치료체계 변경
- 취사병고동빈
- 조회 수 181
- 2020.03.01. 17:52
□ 앞으로는 확진환자에 대해 의료진으로 구성된 시·도별 환자관리반(중증도분류팀)이 중증도를 신속하게 분류*하여, 중등도 이상의 환자는 신속하게 입원치료(음압격리병실 또는 감염병전담병원 등)를 시행하게 된다.
* ‘환자 중증도 분류 및 병상 배정 지침’을 시행하여, 확진자를 ‘경증·중등도·중증·최중증의 4단계로 분류
○ 그리고, 입원 치료의 필요성은 낮으나 전파 차단 및 모니터링을 목적으로 격리가 필요한 환자는, 국가운영시설 또는 숙박시설을 활용한 지역별 ‘생활치료센터’를 설치·운영하여 생활 및 의료지원을 실시한다.
○ 생활치료센터 내에는 전담의료진을 배치하여 시설 내 확진자의 건강상태에 대한 수시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의료진이 입원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 병원으로 신속하게 입원 조치된다.
○ 또한, 의료기관 입원 중에도 증상이 호전되면 우선 퇴원하고, 치료 담당 의사와 환자관리반의 판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 또는 자가요양 조치를 취하게 된다.
□ 생활치료센터는 시도별로 시설을 선정하여 인근 의료기관 등과 의료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우선적으로 대구시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 (대한감염학회, 2. 22.) 대량 환자가 발생하게 되면 다수의 경증 의심환자들은 자가격리를 하면서 중증환자들을 선별해서 진료하는 이른바 “완화(mitigation)” 전략으로 장기전 준비 필요
○ (대한병원협회, 2. 28.) 증상이 가벼운 환자는 의료진 보호 하에 공공시설에서 관리하는 방안 검토 필요
○ (대한의사협회, 2. 28.) 무증상 또는 경증의 위험인자가 없는 환자는 관리가 가능한 시설에 격리
○ (중앙임상위원회, 3. 1.) 일반적 코로나19 의심 유증상자는 경증환자가 80% 내외로 추정, 이들을 위한 시설 격리나 경증환자 전용 격리병동 고려 필요 |
생활치료센터가 좀 의문이지만 방법을 바꾸려는 시도는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