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 드러내는 '신천지 집단거주'…대구시 "10여곳 더 있다"
- [성공]함께크는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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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07. 17:49
대구시는 성당동 아파트 처럼 신천지 교인들의 집단거주시설 10여곳을 추가로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종연 부단장은 "성당동 임대 아파트와 같은 집단거주시설이 지역사회에 코로나19를 전파한 통로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교인 명단을 확인한 결과 의심되는 곳 10곳 정도를 찾았다. 이들 시설에 대해 추가 역학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민들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박모씨(43·여)는 "13년 전 쯤 대구에 처음 왔을 때 이 임대 아파트에 잠시 머문 적이 있다. 당시 특정 종교의 교인으로 보이는 입주민이 '성경 공부를 하자'고 했던 것이 어렴풋이 기억난다"고 했다.
박씨는 "그때 '나는 유물론자'라며 거절했던 생각이 난다"며 "당시 그들이 신천지 교인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오늘 신천지 교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는 뉴스를 보고 소름이 돋았다"고 말했다.
광역시 단위에서 언제 터질지 모르는 뇌관이 이번 아파트 포함해서 총 11개!
WA!
댓글
집단거주야 그러려니 하는데 임대아파트에 모여 세금 쪽쪽 빨아먹으면서 사는 건 조사 들어가야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