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 하루사용후기
- sjkoon
- 조회 수 1138
- 2020.03.10. 10:27
안녕하세요 오늘은 타이어 사용기를 자유롭게 올려보겠습니다. 뿌슝빠슝
어제 출근길 펑크에 제 일정까지 펑크내버린 기본타이어 shake it. ( https://meeco.kr/free/27153793 )
넥센 AH8을 갖다 버리고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로 교체했습니다. ( https://meeco.kr/free/27155760 )
장착하고 직후에는 차가 좀 노면에 붙어가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리고 특유의 V자 모양의 타이어 패턴 덕에 약간의 저음 소음이 있었습니다. 우우웅? 하는 느낌이 있어요.
솔직히 소음면에서는 기본타이어 AH8과 비등한거 같습니다.
운전 느낌은 완전 다릅니다.
일단 주차장의 페인트 노면은 회전돌리면 AH8은 진짜 미끌리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핸들이 턱 턱 느낌이 올정도로요. --;
미쉐린 요놈은 그게 없네요.
그리고 오늘 아침 빗길운전이었는데.. 이거 물건이네요.
일단 기본타이어 AH8은 물위를 지나간다는 느낌도 있고.. 조심해야했습니다. 진짜 미끌려요. 물고인곳 지나다가 차가 틀어지는걸 경험했었죠.
근데 새 타이어는 일반 노면을 가는 느낌이고 믿음직합니다. 핸들에 힘이들어가네요. 특유의 패턴 덕에 마찰이 좀 있는듯 합니다.
배수도 잘되는거같은게, 전에 타이어는 노면 지나면서 휠하우스에 돌이 튀는 소리를 거의 못들었어요.
근데 요 타이어로 바꾸고 나니 거의 말이 출발전에 땅 긁는 느낌.. 돌이 꽤 휠하우스로 들어오더군요.
전기차 토크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어보입니다.
조금 더 장기간 타봐야겠지만 일단 상당히 재미있는 타이어네요.
결론 : 킹 갓 미슐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