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S20 가격에 크게 대여서일까요....
- 흡혈귀왕
- 조회 수 648
- 2020.05.20. 17:15
자꾸 원가절감 하려는게
대놓고 눈에 보이네요;;;;;
S20 시리즈는 가격이 비싼것도 비싼거지만
그 비싼 값을 못했었죠....
소프트웨어 완성도 부터해서....
디자인 호볼호가 강하지만
솔직히 스펙은 그동안 유저들이 바랬던거 다 때려박았습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안정성은 역대 최악이었습니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안하고
무작정 원가절감으로 코스트 다운만하는게 답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무슨 군대도 아니고....;;
군대에서 휴가 늦게 복귀하는 병사 생기면 병사들 전체 외출 외박 휴가 제한하고
라면먹다가 탈나면 라면을 금지하는것 마냥 하고있으니깐요....
(웃긴게 훈련도중 다치면 훈련금지는 않하더군요.......;;;;)
분명 코스트는 판매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지만
전 적어도 그 가격에 맞는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충분히 팔릴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 행보 자체가 달갑진 않습니다.....
그런점에 있어서 폴더블은
적어도 폼팩터와 제품 컨셉 때문에
이것저것 넣고 코스트가 올라도 심리적으로 용인되서 그럴까요....?
S시리즈랑 노트시리즈 힘을 빼고 이쪽을 좀더 집중하게될거같은 느낌이 들기도합니다....
결론 : 원가절감 짜증.........답은 미래2인가........?
최고의 품질이 항상 최고의 판매량을 보장하진 않습니다. 반면에 최고의 가격은 브랜드이미지 형성이 그런 쪽으로 된 경우 잘 먹힐 수도 있는 전략인데, 삼성이 S20U로 간을 봤다고 봅니다.
근데 역시나 이익은 늘었더라도 판매량은 줄었죠. 물론 여기엔 코로나와 스마트폰 시장의 전반적 축소양상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주었겠지만,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가전략은 잘 통하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을 겁니다.
그럼 택할 수 있는 다음 전략은 원가와 매가를 절감해서 잠재수요를 끌어오는 전략이죠. 기업의 생리를 생각하면 너무나 당연한 수순입니다. 대신 원가절감은 '소비자 경험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그쳐야겠죠. 이거 삐끗하면 골로 가니까요. 알아서 잘...하겠죠?
가격보니깐 현타오더라구요
S2 이후로 1년 이상 쓴 폰이 없었는데 지금 S20 걸러서 잠깐 쓰려던 V50 11개월째 쓰고 있고...
노트20 나오면 보험들고 2년 써야겠어요 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