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무선은 필연이긴 햇는데 당황스럽긴 합니다.
- 헤페바이쎄
- 조회 수 342
- 2020.06.29. 13:15
Apple이 이런 짓을 하려는 결정적인 이유는 iCloud의 사용량을 늘리고 (저와 같은?) 정액제 이용자를 늘리기 위함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단적으로, 이 순간부터 더 이상 mp3 파일 자체를 iPhone에 넣을 방법 자체가 사라져버리는 거니 Apple Music 구독률도 어느정도 늘어날거고.
소비자들이 커뮤니티를 하는 분들만큼 디바이스에 대한 관심도가 높지는 않습니다. mp3파일보다는 flac/wav, 나아가서 Hi-Fi 파일들이 음질 좋다는 이론은 알고 있으나 스트리밍 되는 지금의 음질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음질적 손실이 있음에도 (생각보다 꽤)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일찍히 코드리스 이어폰으로 꽤나 넘어갔죠.
코드리스 업계도 그림은 삼성이 먼저 그렸지 싶은데 천하통일은 애플이 이뤄낸걸 보면... 이 분들 파급력은 참 어마무시할 지경이라... (그렇다고 Apple보다 나은 코드리스 제작사가 있는가? 에 대해서는 전 다소 의문이 들어서) 짝퉁급 하드웨어 불량을 가진 AirPods Pro조차도 자체EQ를 어떻게 굴리는지 준수한 음질이 들리는 척 하게 해주는 기적같은 곳이기도 하고.
다만 지금의 iTunes는 무선 대응이 안 되 보이는데 아예 서비스종료하려는건지... 는 의문입니다.
댓글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19-05-31/apple-s-future-ios-13-macos-10-15-watchos-6-tvos-13-mac-pro
아마 아이튠즈는 접는거 맞는거같아요 작년에 본거같았는데 진짜 작년이네요 벌써 1년...
다만 아직까지 앱 자체는 되긴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