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애플의 장점은 역시 연동성..
- 아이미쿠
- 조회 수 1743
- 2020.07.12. 02:22
애플 제품을 다른분들처럼 10년 이상을 넘게 사용한건 아니지만 아이폰4를 시작으로 지금은
아이폰+아이패드+애플워치+에어팟+비츠솔로 이런 구성으로 사용중인데...
역시 애플 자사제품, 자사 서비스 답게 사용자가 딱히 신경쓸것 없이 "여기서 하던게 저기서 되고 저기서 하던게 여기서 되고" 딱 이것처럼 어디 막히는점 없이 미려하게 매끄럽게 서로서로가 알아서 연동된다는게 장점임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좀더 쉽게 나열해보자면
1. 내가 작성하고, 보내고, 열람하고, 확인한 (애플 기본앱기준, 그러나 서드파티 앱들도 icloud를 지원하는 앱들이 대부분이라 서로 연동되는게 대부분 이기는 합니다) 행동들이 기기간의 내 애플계정을 통하여 빠르게 서로 정보를 연동하는것
제가 생각하는 바는 자사의 제품이 늘어간다+OS는 동일하거나 서로 연동이 가능하다+자사의 계정을 로그인하여 사용한다 이런 조건이 갖추어진다면 위와 나열된것처럼 되야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icloud라는 서비스가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다면
....
이것저것 앱 설치해서 연락처는 저기에 저장, 사진은 여기에 저장, 메모는 이쪽에 작성, 메시지는 여기서 확인, 저쪽에서는 따로 보내기
생각만해도 어후...
에어드랍처럼 빠릿빠릿하고 직관적인 기능을 최근 윈도우나 안드로이드에서 본적이 없네요. 컨티뉴온피씨 같은 기능을 쓰면 유사하게 구현은 가능하기는 한데 글쎄요....
핸드오프라던가 연속성 카메라 같은 기능은 본적도 없구요
개인적으로 애플을 쓰는 대부분의 경험에 대한 감상은 "부드럽고 빠릿빠릿한데 이게 안돼? 왜?"라는 느낌이지만
연동성, 연속성에 한정해서는 "이게 돼?"느낌이었거든요
본문부터 댓글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연동성을 아이클라우드에만 국한하는듯 해서 살짝 아쉽네요
클라우드로 어플리케이션 데이터를 연동하는건 안드로이드든 윈도우든 쉽게 찾을 수 있는 개념이고
아이클라우드가 가격 생각 안하면 참 괜찮은 클라우드인데 구독비용이 비싸죠
맥-아이폰, 윈도-갤럭시 두 조합 모두 사용 중인데 제가 느끼기에는 별차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ㅎㅎ 에어드랍 같은걸 써보긴 했는데 그냥 폰에서 공유 누르고 원드라이브에 올리는거도 바로 뜨는 편이라 그냥 쓰던대로 원드라이브 쓰게 되고 컨티뉴온피씨를 쓰면 사진이나 스샷은 그냥 긁어서 가져올 수 있구요.. 연속성 카메라는 어도비 스캔을 써서 어도비클라우드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해서..
꾸준히 연동성 찬양글이 올라오는데 그 정도는 아니라고 느껴서 쓴 댓글입니다. 아이클라우드에 국한되는건 아무래도 보통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연동되는 부분이 많다보니.. 반대로 저는 아이클라우드 비용 자체는 제가 클라우드를 50기가를 넘어본 적이 없어서 되게 싸다고 생각합니다 ㅠ
아앗! 결론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가 한쪽으로 치우치는 그런게 아닌 두방향 모두 같은 비율로 공존 하는게 좋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