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갤워치의 UX는 다시 설계할 필요가 분명히 있습니다
- 거꾸로보일러
- 조회 수 720
- 2020.07.29. 04:03
갤기어2랑 워치액티브2를 써 본 바로는 확실히 개선점이 명확합니다
(이 글을 쓰니까 급 애플워치가 써보고 싶긴하네요 UX가 어떤지)
1.
우선 시계에 진동이 오고나서 화면이 뜨는데 시간이 갭이 좀 깁니다
애니메이션 자체도 너무나 느리고 화면 뜨는데 성질이 뻗칩니다;;
2.
Notification의 UX 자체도 문제가 있습니다
카톡이 와서 읽고 있거나 답장을 하고 있는데 추가로 카톡이 오면 그건 볼 방법이 없습니다
별도의 알림센터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지난 알람을 볼 수도 없고
먼저 온 알람을 처리하고 나면 중간에 온 같은 앱의 알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건 비단 카톡 뿐 아니라 다른 앱도 마찬가지입니다)
3.
최적화도 문제가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버벅거리는 건 물론이고
간간히 날씨나 미세먼지를 묻는 빅스비는
그냥 안 쓰고 있다가 쓸라면 얼추 6~7초 정도는 기다려야 프로세스가 떠서 음성을 인식합니다
그 시간이면... 그냥 핸드폰을 들어 찾는게...
(간만에 켰는데 업데이트 있다고 폰에서 업글하라 그러면 한숨 부터 나옵니다)
비중이 어쨌건 매년 내고 있는 워치 시리즈인데
타이젠을 머 워치 os로 확실하게 투자를 하던가
UX를 좀 확실하게 고치고 했음 좋겠네요
이 쪽으로 원ui 계획은 없으려나요 ㅂㄷㅂㄷ
댓글
저도 워치 빅스비 너무 답답해서 그냥 폰으로 하게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