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대륙의 반도체 사기극
- qazs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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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3. 19:50
HSMC는 “우한 산업 단지에 14나노와 7나노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웨이퍼 기준 연간 6만장을 생산하겠다”고 밝혔음
현재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 중 7나노 양산이 가능한 곳은 삼성전자와 TSMC밖에 없는데, 신생 기업이 이런 기술 격차를 뛰어넘겠다는 주장을함
문제는 1월부터 공장 건설 대금을 지불하지 못하면서 소송에 휘말리고 진위가 밝혀지기 시작
사업계획, 운영에 필요한 서류들을 제출하지 않아 투자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으며
장상이 CEO조차 회사 재무 상황에 대해 처음 알게 된 사실이 많으며 장 CEO도 사기극에 놀아났고, 자리를 내려놓고 싶어 하고 있음
웃긴건 빅브라더 사회인 중국에서 HSMC 창업자 리쉐옌과 회사 설립에 관여한 인사들의 행방은 오리무중
리쉐옌은 출신 배경도 잘 알려지지 않았음
“HSMC 지분 90%를 가진 베이징광량란투 테크놀로지라는 업체의 설립 연도는 HSMC와 같은 2017년 11월인데, 사실상 두 회사 모두 페이퍼 컴퍼니일 가능성이 큼
이어 “처음 주장했던 투자금 1280억위안(22조)은 구라일 확률이 높고 HSMC 설립 3년 동안 기술 특허 하나 나온 게 없음
또한 지난 1일 “HSMC가 중국 업체 중 유일하게 보유 중이라고 자랑했던 7나노 공정용 최첨단 장비가 은행에 압류됐는데, 알고 보니 이미 수년 전에 나온 철 지난 기기였음
1줄 요약
1. TSMC 삼성 때려잡겠다고 조단위 투자금 받고 튐
참고로
HSMC말고 상황이 비슷한 반도체 회사도 엄청 많다네요
올해들어서 파산신청하는 반도체 업체들이 중국에 엄청 많다네요
우리로써는 훈훈한 소식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