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드릴 간단한 팁
- 말티즈는참지않아
- 조회 수 149
- 2020.09.12. 16:31
저는 전문 목수나 건설현장에서 일은 하지 않지만 종종 드릴을 써야할 때가 있습니다.
(존문가를 길게 서술)
드릴로 못을 박거나 구멍을 낼 수 있을꺼라고 생각하고
공구리벽이나 철판에 구멍을 뚫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보통 드릴의 힘은 220V볼트 전원을 연결하는 유선이 안정적이고 강한 힘을 냅니다.
다만, 연장선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 보통 분들은 배터리 탈착식을 많이 선호 하시죠.
전압이 높을수록 힘이 좋은건 대체로 맞긴 한데 드릴에 단단한 벽을 뚫기위해 쓰는 해머기능이 없으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예를 들어 14.4V 배터리를 쓰는 드릴에 해머기능이 없으면
3T짜리 철판을 10.8V 해머기능이 있는 드릴도 뚫는걸 못 뚫습니다.
그리고 드릴날 이라고도 하는 흔히 말하는 기리, 비트를 끼우는게 키리스척 이라고
별도의 공구없이 돌려서 끼우는 식이면 비트를 제대로 고정 못시켜서 힘을 제대로 못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콘크리트 벽 같은걸 뚫을때는 키척으로 고정시키는 드릴이 있으면 좋습니다.
그리고 비트도 여러군데 쓸수 있는 멀티비트도 있지만 목공용, 타일용, 금속용, 콘트리트용으로
구분되니 이거도 살때 유의 하시고요.
그리고 간단한 제품의 나사를 조이거나 할때는 무조건 힘이 좋다고 좋은게 아닙니다.
나사산 다나가는 수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임팩드라이버 같이 잡아 돌리는힘이 무식한 녀석보다
단수가 조절되거나 애초에 힘이 작은 미니전동 드라이버를 쓰시는게 좋습니다.
무난하게 범용으로 쓰실려면 보쉬나 마끼다가 좋고
가끔 하드코어 한 작업을 한다 싶으시면 디월트나 돈 많으면 힐티가 짱입니다.
저렴한 유선 보쉬 쓰는데 가끔씩 요긴하네요. (이케아... 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