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개인적’으로 요새 갤럭시가 아쉬운 점
- 슈피리어
- 조회 수 1166
- 2021.01.19. 01:28
S5, S9, S20등등 분명 뭔가 아쉬운 기기들이
종종 나오는데, 이게 갤럭시가 프리미엄이 되는데
발목을 잡은게 아닌가 싶어요. 제 기준에서 S2, S4, S6, S7
이런 기기들은 동세대 아이폰보다 확실히 만족스러웠고
S8, S10도 이때 아이폰이 워낙 완숙단계에 접어든 상태라
그렇지 충분히 수작이었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디자인부터 시작해서 일관성도 부족하고 가끔씩
해괴한 기기들이 나오고 하다보니까 이미지 쇄신이 쉽지
않은가 봅니다. 사실 '아이폰을 소유한다는것 자체가
만족스럽다' 이런 반응이 10년 전에는 물아일체 내지는
과몰입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에 와서는 분명히
프리미엄에 있어서 차이나게 벌어진 아이폰과
갤럭시의 브랜드 가치가 보이고 유달리 높은 애플 고객들의
충성도와 만족감이 보이네요.
솔직히 제 입장에서는 폴드 시리즈는 충분히 전환점으로
삼을만 한 라인업이었던것 같은데 삼성이 영 조급한지
중고가는 눈에서 땀이 나는 수준이고..ㅠ
이렇게 해서 영업이익이 개선되면 회사 입장에서야
불가피한 선택이겠지만 갤럭시 팬보이 입장에선 달갑지가
않네요. 예전에는 갤럭시를 구매하면서 분명 아이폰보단
나은 선택지라는 확신을 가졌던것 같은데 요새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S10시리즈, 노트10+, 노트20U는 분명히 돈 값
하는 기기였지만 S20U는 개인적으로 너무 실망스러웠고
폴드2도 중고가에 솔직히 좀 많이 충격받았거든요.
오늘따라 예전의 갤럭시가 그립네요 ㅎㅎ
"폴드를
소유하라"
울트라만 프리미엄으로 삼고 s,s+는 대중성 타겟으로 한건 이해하지만
저같이 기본사이즈 프리미엄 원하는 유저는 그저 슬플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