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종교강요 미치겠네요
- CIDE
- 조회 수 503
- 2021.03.17. 08:24
어머니가 기독교이신데 매일같이 기도를 시킵니다.
저는 안 믿고 있는데, 믿지도 않는 신한테 하루에 1시간씩 비느라 허비해야 한다니.. 솔직히 미치겠네요
안하면 분위기 싸해지고 해서 어떻게든 대충 때우고 있습니다..
폰 뺐겼을 때도 너가 기도해서 신이 응답했기 때문에 풀어주는 거다, 기도해서 그나마 덜 싸우는 거다 하는데
정작 저는 한번도 기도한 적이 없습니다ㅋㅋㅋㅋ
빨리 기숙사 있는 고등학교를 가야...
댓글
저희 집도 개신교 집안인데, 가끔 귀찮을 적 많습니다 ㅋㅋ
저도 당장 돈줄 끊겼는데, 이걸 성경 통독이라는 말도 안 되는 걸로 떼우고 있어서...
(물론 스물 여섯 먹고 용돈 타 먹는 것도 말이 안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정이 파탄 날 수준으로 빠져 들어서 집안 다 들어 먹고 이런 건 아니기도 하고, 어머니께서 별 다른 취미 없이 유일하게 열성적으로 하시는 부분이라 척 진다거나 따로 말리지는 않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