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일본에서의 소니와 샤프
- 마키세크리스
- 조회 수 560
- 2021.05.18. 00:08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삼성과 LG입니다
플래그십에서는 아쿠오스가 엑스페리아를 이기지 못하고 있고,
맨날 뭘 넣기는 하는데 BCN 10위권 근처에도 못갑니다
가장 큰 이유는 소프트웨어. 쉣 그 자체입니다.
그래서 거의 7년동안 안드로이드 셰어 No 1을 소니가 가져갔습니다.
문제는 총무성의 개정 전기통신사업법 이후인데...
메이커만 두개 날려버린 한국과 다르게
일본은 미드렌지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었습니다.
그래서 셰어 전체로 보면 상황이 꽤 달라집니다.
소니는 푸쉬 판매로 분기 적자 2천억엔이라는 악몽을 본이후로
염가형 모델에 크게 신경을 안썼습니다.
원래부터 소니가 고급, 프리미엄 이미지로만 포지셔닝하기도 했구요
이 자리를 샤프가 잘 노렸습니다.
미드렌지와 엔트리의 중간 정도, 아무튼 염가형으로 아쿠오스 센스 시리즈를 기획,
일본에서 안드로이드 셰어 No.1의 자리를 뺏어오는데 성공했죠
그러는 동안 소니는 전략을 완전히 수정했습니다.
다만 들리는 이야기로는 센스의 라이벌을 소니도 계획중인것 같은데...
(10시리즈는 센스보다 약간 상위기입니다)
소니 브랜드로 3만엔 이하의 제품이 나오려면 뭐가 빠져도 엄청 빠질겁니다.
이걸 해결하지 못하면 유의미하게 위협이 되기는 어려울거에요
댓글
ㅈ밥들의 싸움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