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ipad os와 mac os의 통합이 이뤄지기 어려울까요?
- qazwsx
- 조회 수 795
- 2021.05.30. 09:14
요번에 업데이트되는중인 big sur의 아이콘들은 터치해달라는듯이 튀어나와있고 mac os의 ui/ux 또한 터치에 점점 최적화되간다는 느낌도 받는데 신형맥북에서 터치가 추가된단 루머는 별로 안 들리고 mac이랑 ipad os간 통합의 장애물이 뭔가 있을까요?
일단 제가 안드탭이 망한다 주장하진 않았고 뻘짓연구소님 글 퍼온거에서도 안드탭이 망한다 써져있진 않습니다. 애플이 들어올 생각을 하지 않는 단순 컨텐츠 소비용 저가형시장에서의 안드탭 입지는 앞으로도 쭉 공고할거고요
성능이 낮은 염가형 태블릿 정도만 있어도 '게임'을 제외한 콘텐츠 소비하는데는 충분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염가형을 살거란것엔 동의합니다
그래서인진 몰라도 요즘 삼성을 포함한 안드로이드 태블릿들이 애드테크ㅋㅋ 광고를 넣어서 초기마진을 덜 남긴다 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마진을 남긴다는 계산도 하고있는듯 해 보입니다 ㅎㅎ
저는 태생적으로 데스크톱과 태블릿의 UI가 통합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원인을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11인치 아이패드와 13인치 맥북에어를 비교해보면 둘의 차이가 그다지 크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8인치 아이패드 미니와 27인치 아이맥 프로를 비교하게 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져요. 둘 간의 통합은 둘 다 현재의 포지션에서 일정 부분 상대와 가까워질 수밖에 없음을 의미하는데, 이건 아이패드 미니나 아이맥 프로에게나 그다지 좋은 소리로 안 들리거든요. 과연 데스크톱화 된 UI가 미니에게 긍정적일지, 혹은 모바일화 된 UI가 아이맥프로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지는 더 많은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 점에 있어서 저는 현재의 분리된 UI가 패드와 맥에게 있어서 모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통합의 장애물 : 애플의 의지
이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