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ARM 윈도우 이제 살만하지 않을까요?
- 시엠
- 조회 수 952
- 2021.06.22. 17:15
서피스 프로 X를 구매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출시 초기와 비교해서 많이 나아진거 같습니다.
이제 64비트 에뮬레이션도 가능하고
무엇보다 아이패드,갤탭대비 특장점이 몇개 있다고 봅니다.
풀사이즈 MS 오피스 , 풀사이즈 한컴 오피스를 지원해서 문서 작업에서 아주 강하고
포토샵,라이트룸도 저번달부터 네이티브로 지원하고 네이티브 원노트로 필기도 무리 없이 가능하고 여러모로 많이 나아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정가 999달러는 총맞아도 안사고 지금 판매중인 529달러 기준으로는 셀룰러도 지원하고 생각보다 가성비가 좋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저는 기기만큼은 꿈을 가지고 사는 게 아니라 현재 할 수 있는 걸 기반으로 사기 때문에
윈11이 나오고 성정하고 안정화되고 안드로이드 앱 지원에다 연결성, 배터리까지 다 잡으면 그때 ARM을 '고려'해볼겁니다.
그 이전에는, 그리고 그렇게 된 이후에도 가성비 좋은 라이젠 노트북 대비 생산성이나 소비용으로 잘 다듬어진 모바일OS 태블릿에 비해 각각의 부분에서 장점이 크게 뚜렷하지 않은 것 같아요.
서피스와 투인원에 너무 크게 데여서 이 생각은 제대로 된 실물을 보기 이전까진 안 바뀔 듯 합니다.
프로젝트 라떼도 나오고 봐야 할거같은게 안드로이드 앱지원도 구글 서비스 인증도 되야 디펜던시 문제 없이 잘 돌아갈텐데 구글이 해줄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크롬os쪽에서 안드로이드앱 지원도 레이아웃 에러, 펜 api 문제가 좀 많았던거로 봤는데 이번 12부터 바뀌는 어댑티브 ui 요소들 + 태블릿 인터페이스 개선점도 다 반영되어야 실 사용 가능한 프로그램으로써 경쟁력 있을거같네요. 안드로이드쪽 어플들이 api 새로 반영하는데 느린것도 있고 구글의 의지 문제도 있어서 안드로이드 12 출시 이후 최소 1년은 잡아야 태블릿 앱쪽 개선은 기대할 수 있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