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삼성이 MZ로 대표되는 청년층에게 밀려난 건 뭐....
- [성공]함께크는성장
- 조회 수 469
- 2021.07.23. 19:32
미코하는 사람이야 뭐 나이 무관하게
구형이라도 플래그십을 고르면 골랐지
중저가형을 볼 일은 잘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일반 학생 및 어린이들은
부모님이 폰 사주는 거 썼을텐데
부모님 입장에서는 비싼 폰 대신 적당히 무난한 걸로
게임 잘 하지 않고 공부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 해서
그냥 중저가형 대충 사줬을거고
(실제로 A,J시리즈 일부 모델은 무려 키즈폰으로 홍보를 했죠)
반면 학생들은 게임이라는 강력한 유대감 형성 장치가 있는데
그런 면에서 당시 중저가형은 정말 꽝이었고
(일단 기본적으로 버벅임이 있었죠)
바로 옆에는 구형 폰이라도 게임 잘 되는 아이폰이 있었으니...
(현 플래그십도 동세대에 밀리는 판국에 당시는 뭐 말 다했죠)
그 외에도 디자인이라거나
셀럽이 사용한다거나 등등의 메리트가 더해지면
걍 게임 끝이었죠
가격만 저렴했지 구린 성능 및 디자인
+
학부모들 성향
+
안일한 마케팅
+
셀럽들이 주로 쓰기도 하고 애플의 브랜드 가치 등
환상의 시너지죠
지금도 플래그십 기준으로 카러플 같은 게임은
부드러움은 별 차이 없지만
중요한 입력 등에서 애플 못 따라간다 얘기 나오는 마당이고요
결정적으로 대다수 학부모들이
앞으로도 플래그십을 덜컥 사줄 거 같지는 않아서
MZ 이후 세대에게 민심 얻을 가능성은 별로 없어보입니다
스틱스강을 건너도 한참 전에 건넌 느낌이에요
보급형때문에 그렇다니요...ㅎㅎㅎ 갤럭시s쓰는 사람은 없나요? 10년전에도 아이폰은 젊은 사람에게 많이 쓰였습니다 아이폰은 패션템 인싸폰이라고 보면 되고 갤럭시의 실용성이 중요한 세대가 아니지요
그리고 그 나이때 아이들은 그런 이미지가 제일 중요하고 디자인, 셀럽들이 좋아하는 것을 가장 중요시여기는 세대죠 이전부터 쭉 그랬습니다
제 주위도 20대때는 아이폰쓰는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 30대넘어서는 죄다 갤럭시로 넘어갔습니다
소비문화시대로 넘어서고 나서 어린 청소년시절과 이후의 세대가 중요하게 여기는 포인트가 달라지는건 우리나라가 잘살고 부터 항상 그랬죠
맞습니다 그래서인지 갤럭시는 아재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