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의 발상 자체가 쿠베르탱 남작이 제안한 경기입니다.

실제로 올림픽 종목 중에서 월계관 부상과 IOC 회장이 직접 시상할 정도죠.

왜 말 문제가 나오느냐?

이 종목을 제안하게 된 계기는 나폴레옹 시대로 부터 거슬러 올라갑니다.

실제로 나폴레옹의 전령이 지령을 전달하기 위해서

적진을 거쳐야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뛰어서 근거리 교전(펜싱)이 일어났으며

얕은 강을 수영으로 건너야 되었으며

적 진영의 말을 노획해 도주를 했으며

마지막으로 머스켓으로 사격까지 했기에

근대 5종 경기로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랜덤 배정은 말을 노획해 달렸다는것에 착안해

랜덤으로 말을 배정해줍니다.

실제로 말을 언제 빨리 수령하냐에 따라 변수가 되기에

이것도 근대5종에서 볼만한 거리죠

큰 변수로 보는게 승마와 펜싱이고

중도포기자가 나오는 것도 승마입니다

근대5종은 고대 올림픽의 고대5종 에서 따왔습니다

고대5종은 그리스 시민의 필수적인 역량이며

멀리뛰기,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달리기, 레슬링이었죠

유래가 군인들의 행동에서 착안한 종목이기에

한때 소련시절 동구권 군인들이 많이 참가했던 종목이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