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구글 지도 나무위키 설명을 보니 지도를 수집하고 있긴 하네요
- 블랙리스트
- 조회 수 706
- 2021.09.16. 00:14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아직 구글 측에 지도 서비스 자체를 오픈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구글에서는 지적기사 자격이나 측량사 자격을 가진 사람들을 채용하여 직접 전국을 돌아다니며 실측으로 지도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전면적인 구글 지도의 대한민국 서비스 오픈은 2020년 데이터센터 설치 이후로도 몇년 걸릴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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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구글 지도 나무위키 설명을 봤더니 이렇게 나와있던데요 우리나라가 솔직히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나랏 돈으로 제대로 지리 정보를 구축해놨다고 들었는데 이런 나라가 많지는 않다고 들었는데(과연 사실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왠지 많이는 없을듯 합니다)...
반출이 불허되고 제대로 업데이트도 안하다가 저렇게 지적기사나 측량기사 자격 가진 사람들 채용해서 직접 수집하고 있다던데 외국에서 보통 구글이 저렇게 하지 않나요? 중국, 한국, 일본 정도만 지도 회사랑 제휴해서 가져다 썻고 일본에선 이제 직접 측량해서 하고 있구요
근데 솔직히 구글이 걍 SKT에서 최신 지도 사와서 적용하면 되는 일인데 그 돈주고 사오는 돈이 아까워서 그러는 걸까요?? ㅡ.ㅡ SKT는 분명 티맵에 주는 최신 지도를 구글한테도 주고 있다고 했거든요 그냥 돈주고 최신 지도 받아와서 적용하면 그만인건데 말이죠
솔직히 구글 지도나 애플 지도나 별로인게 지도 반출 규제 탓하는 분들도 있지만 솔직히 마음만 먹으면 규제 안에서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나라가 중국만큼 그런 시장은 아니니 그런 거겠죠 뭐...
어쨋든 반출이 막혀버리니 구글은 직접 측량으로 하려는 거 같고 애플은 그냥 기존 맵퍼스에서 역시 최신 지도만 받아오면 될텐데 대중교통 길찾기도 걍 업체랑 제휴해서 API 연동하면 그만이구요 이걸 안하네요
데이터의 최종 소유권 같은 걸 쥐고 있으려는 거 아닐까요?
구속받고 싶지 않은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