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폴드3의 펜 기능은 계륵
- 감자너겟
- 조회 수 733
- 2021.10.09. 09:25
폴드3 나름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
폴드를 메인으로 쓴지 1년쯤 되어 가는데 애매한 포지션의 기기는 맞습니다.
휴대폰이지만 만져보고 이거 무거워서 어떻게 쓰냐는 사람이 제 주변에 100퍼센트입니다.
휴대폰보다 휴대미니테블릿이 적당하다고 보지만 사람들은 휴대폰의 용도가 더 우선입니다.
휴대폰의 메인은 들고다니기 좋고 전화 잘 되고 부가기능이 잘 되냐 입니다.
그점에서 폴드는 어긋나 있는 점이 있습니다. 대표적 하나인 이번에 추기된 펜만 이야기하겠습니다.
폴드3에 이번에 펜이 들어가긴 했지민 테블릿 관념에서 보자면 외부 어디에 붙어있던
테블릿은 필기나 작업을 위해서 가지고 다니고 별도 캐리어에 담아 다닙니다.
하지만 폴드3 휴대폰 포지션인데 펜이 테블릿용입니다.
하이브리드기기가 정밀 많습니다만 자동차하브처럼 서포트개념을 제외하고서는
다 죽도 밥도 아닌 기기들로 운명했습니다.
폴드3는 휴대폰 포지션이고 테블릿처럼 캐리어에 넣고 다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폴드3에 펜을 휴대하고자 여러수단을 쓰면 정품으로 340g
비정품은 370g 넘는 것들도 많이 봤습니다.
웃자고 펜휴대시 바지 주머니는 터질듯 빵빵해져서 좋은 오해받기 좋기도 합니다
정장입으면 폴드는 가지고 다니기 불편한 기기입니다.
어쨌튼 이미 선을 많이 넘었습니다.
네 그정도면 카메라 잘 나오는 폰 하나 패드미니 가지고 다니는게 휠씬 이득입니다.
두개가 독립적이고 더 좋습니다.
노트에서 펜응 사용할때 아이디어노트용이지 필기를 메인으로 쓰지 않았습니다.
마찬가지로 폴드3도 필기용으로 구매하지 않았을겁니다.
해결할 수 없는 불편함으로 펜을 가지고 다녀본적이 딱 하루만에 방치입니다.
다시한번 삼성에서 다음 폴드4를 낼때 상품기획에서 방향성 잘 잡고 내주길 바랍니다.
어정쩡한 하이브리드 기기는 결국 도태된거를 충분히 알 것이고 생각합니다.
결국 폴드4를 휴대폰으로 내놓을거면 휴대폰에 맞게 더 가야합니다. 이번 폴드3처럼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