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애플 파크, 주요 제품별 디자인 팀 최초 공개
- Railgun
- 조회 수 770
- 2021.12.12. 16:10
Wallpsper는 내년도 1월로 특집기사로
최초로 애플 본사 애플파크내 주요 제품별 디자인팀의 작업공간과
주요 업무, 제품 디자인 과정, 업무 환경 등을 특집으로 기사를 다루었습니다.
https://www.wallpaper.com/design/apple-park-behind-the-scenes-design-team-interview
주요 내용입니다.
- 디자인팀의 주요 공간은 애플파크내 4층에 있음. 해당 공간 아래와 주위에는
약 9,000그루의 나무가 심어져 있음
- 또한 채광과 주요 업무공간의 디자인의 설계는 foster + partner가 역시 담당
- 아이브가 첫번째 아이폰 프로토타입을 만든 이후 17년이 지난 지금에도 디자인의
감각적인 부분을 유지하고 있음 (세심한 미니멀리즘 구현 부분 등)
- 디자인팀의 외부 공간과 심지어 내부 자리 배치까지도 아이브가 참여했음
(일례로 산업디자이너 옆에 서체 디자이너, 사운드 디자이너 옆엔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
등 영감과 협업을 위한 세심한 계획이 담겨 있음)
- 애플의 디자인은 문화적 편견이 없이 훌륭한 제품을 만들고 가장 뛰어난 사람들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것임
- 제품의 디자인은 단순한 평면에서의 구현이 아닌 실제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보여질지
어떻게 다가갈지 어떻게 작동이되어 사람들에게 다루어질지가 우리의 비전임
- 이런 미적인 감각과 기풍은 애플은 차별화 했음
- 특히 새로운 제품을 디자인할때 우리는 겸손했고,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음
- 인체공학, 행동 심리학자가 포함된 디자인너들이 제품에 디자인에 참여하고 있음
- 일례로 에어팟 프로를 개발할 때 디자인너 중에 한사람은 인간 귀 형태 전문가인
연구원이 인간의 복잡한 귀만을 몇년을 연구하고 제품을 수천개를 디자인 했었음
- 이런 프로토타입이 나오게 되면 사내 또 다른 전문가 들이 모델링과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워크플로우를 생성함.
- 또한 재료의 선정, 질감의 선택 표면 처리까지 모든 부분에 디자이너들이 참여함.
- 이런 고차원적인 디자인을 위하서는 다학적전문지식의 기본 습득은 무조건 필요하며
애플은 이미 개별 전문지식에 더불어 모두가 보유하고 있음.
- 일례로 3차원적인 시각 디자인 못지 않게 기술과 디자인을 넘어 이 제품이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주고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해 줄 수 있는 영감을 모두
가 가지고 있어야만 함
- 애플의 디자인은 애플의 자산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임
- 다르게 생각하라 부터 디자인, 건축, 공예, 인문학, 심리학, 기계공학, 등 모든 영역에서
스티브와 아이브의 집단지성과 다학적 영감이 매우 중요했음.
- 이것은 아직도 애플 디자인을 움직이는 원동력임
>> 디자인은 사회에서 끊임없이 진화하는 기술의 역할이 물리적으로 현실적으로 변화
되는 것을 돕고 실현을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함. 이것이 애플의 디자인임.
입니다.
너무 좋은 내용이 많으니 원문을 시간내서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yeux1122&logNo=222593471605&navType=by
아이폰11은 디자이너 입김이 적었던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