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고 집에 붙어 있으려니 서럽네요.
- 익명의 미붕이38451364
- 조회 수 238
- 2021.12.15. 09:04
취업 준비도 해야하고 연애도 해야하는데 뭐 좀 하려고 하면 이거 안 된다, 저거 안 된다...-_-;;;
남의 연애사는 뭐가 그렇게 궁금한 지 미주알고주알 다 말해주길 원하는 거 같고, 말 안 해주면 켕기는 거 있냐고 이상한 사람 만들고 있고...
진지하게 제가 대학까지 졸업한 성인 남성이 맞나 싶습니다. 나이 그렇게 먹은 성인 남성을 무슨 미성년자 다루듯 옭아매려고 하면 뭐가 이득이 된다고 자꾸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집안에 모든 걸 맞춰주면 이럴 거면 연애는 왜 하나 싶기도 하고, 반대로 집안에서 계속 옭아매는 게 싫다고 네거티브하게 나가기에는 자꾸 엇나간다고 제 이미지만 곱창날 게 뻔하고 말이죠.
아닌 말로 꼬우면 나가서 사는 게 맞는 건지...ㅋㅋ 아니면 하다 못해 취업이라도 하면 좀 풀어주려나요 ㅋㅋ
그동안 너무 말을 잘 듣고 살아서 그런가, 조금만 네거티브하게 나오면 온갖 난리법석을 떱니다. 미성년자가 그러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성인 남성이 책임질 수 있는 선에서 할 수 있는 거 하겠다는데 뭐가 그렇게 문제인지...
진짜 로또라도 당첨됐으면 하는 심정이네요. 1등 당첨금으로 독립해서 나가 살면 평생 먹고 살 돈은 되니까 살 만 하겠죠.
철딱서니 없지만, 이제는 좀 철딱서니 없게 살아보려고 합니다. 맨날 어른들 말 듣고 살다가 뭐 좀 하려고 하니까 답답해 죽을 맛이네요.
댓글
11
1등 익명의 미붕이47945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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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38451364
익명의 미붕이47945599 님께
2등 익명의 미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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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38451364
익명의 미붕이 님께
3등 익명의 미붕이08615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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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38451364
익명의 미붕이08615383 님께
익명의 미붕이31187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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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38451364
익명의 미붕이31187140 님께
익명의 미붕이31187140
익명의 미붕이38451364 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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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미붕이38451364
익명의 미붕이31187140 님께
익명의 미붕이42548117
2021.12.15. 09:47
2021.12.15. 10:16
2021.12.15. 10:00
2021.12.15. 10:16
2021.12.15. 10:34
2021.12.15. 10:50
2021.12.15. 10:45
2021.12.15. 10:51
2021.12.15. 10:57
2021.12.15. 11:06
2021.12.15. 18:17
취직하고 독립하시는게..
아니면 가족에게 그렇게 이야기하면
불쾌하다는 의사를 피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