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디자인만 빼면) 종결기가 도착했습니다 : AKG N5005
- 별빛정원
- 조회 수 1696
- 2022.01.12. 16:37
택배기사님 : (문자)택배 문앞에 두고 갑니다.
본인 : 와~!!!
박스 첫인상 : 크고 묵직하다!!!
사진으로만 보면서, N40보단 조금 크겠지 뭐~ 라는 예상을 훨씬 벗어난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이어폰 박스인데 제법 무겁습니다.
아... 이게 (정가) $999의 무게로구나...
(현실은 이번에도 $199에 풀렸죠ㅎㅎ)
그리고, 이녀석이 대박입니다.
카토의 노즐보관용 판도 꽤 좋다고 생각했는데,
N5005의 필터보관용 판은 진짜 묵직~ 한게 이것도 세라믹으로 만들었나봅니다...
(그래서 S10+ 세라믹 버전이 그렇게 무게차이가 나는거였구나.. 라는걸 단번에 이해하게 해줬습니다.)
유닛도 가벼운 편이긴 하지만, N40에 비해선 좀 더 무게감이 느껴지더군요..
필터는 레퍼런스, 이어팁은 검정색 큰것으로 사용했습니다.
노트 8 직결, 큐델릭스 3.5&2.5, 힙덱 3.5에 잠깐씩 사용해봤는데..
아직은 뭔가 매칭이 좀 아쉽습니다...
N40은 노트8에 물려도 (치찰음을 참고 계속 듣고싶을정도로) 놀라운 성능이었는데..
(기존엔 안들리던게 잘 들리는걸 확실하게 경험했습니다.)
(아직 4.4가 없다보니, 큐델릭스 5K에 2.5로 듣고 있는데) N5005는 아직 제 성능을 다 뽑아내지 못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우선 당장은 3.5 기케를 연결해서 힙덱으로 진득하게 들어본 후, 커케 & DAP쪽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기존에 구입했던 커케처럼 파란색이 반짝이는 이쁜 케이블을 사고 싶은데, 5005용 커스텀을 해주는 곳은 많지 않다보니, 케이블 찾는것도 좀 걸릴 것 같네요.. )
(디자인 빼고 종결이라고 적은 이유는, 세라믹 소재의 고급스러운 느낌은 너무 만족스럽지만..
제 기준, 유닛 디자인은 스타필드나 카토같은 개성있는 디자인을 좀 더 선호합니다.. :)
(나머지 구성품은) 박스 안에 잘 들어있죠ㅎㅎ
5005랑은 매칭이 그닥이라는 후기도 봤었고, Micro usb 충전이라서 봉인해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