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기기로 배우는 영어 이야기(3)
- AurA
- 조회 수 216
- 2022.11.19. 16:36
https://meeco.kr/free/36364690
지난 시간에는 얼츄라에 대해서 말해 봤고 이번 시간에는 Pro 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이겁니다. '영어에는 한국어 '오'라는 발음이 없다.'
이번시간에는 거기에 한 두 가지를 더 추가 해보려고 합니다. 예를들어 Pro의 경우 /prəʊ $ proʊ/ 발음 기호는 이렇습니다. 영국식인 경우 특히 RP라는 영화에서 주로 존재하는 고급진 영국 발음에 경우 어에 가까운 발음(지난 시간에 배운 슈아)과 우에 가까운 발음이 합쳐집니다. 그래서 프러우에 가깝습니다. 미국식은 오우에 가까운데요. 저기 오가 있네? 라고 하실 수는 있는데 저건 단독으로 안 옵니다.
O 알파벳은 대충 세봐도 5개 이상 발음이 납니다(정확히는 8~9개쯤 날겁니다.). WOrk 같은건 이해 가시겠지요? COpy와 PrO도 NOthing도 서로 발음이 다르고 뭐 그렇습니다.
사람귀가 간사합니다. Nothing 대충 우리나라 말로 나~ 이렇게 들릴 가능성이 크지만 그래서 혹시 Body와 발음이 같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실제로는 Mother와 발음이 같고 영국식에서는 오 그리고 미국식에서는 아 에 가깝게 나는(그러나 다른) ɒ가 아니라 ʌ 발음이 납니다. 그리고 ʌ는 오보다는 어와(다릅니다) 비슷한 식이라 오히려 낫씽폰 이라기보다 넛씽폰이 그나마 좀 비슷할 것 같습니다. 애초에 둘다 아닙니다만. 사람귀는 아는 대로 들려서 한국인이라면 '다 아는 발음들이구먼' 이렇게 머릿속에서 작동 되어 그렇습니다;; 그리고 발음도 그대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발음 재능이 높은 분들은 그 차이를 알 겁니다. 특히 음악 하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이상 아이퍼운 프러우에서 시작해서 넛씽퍼운 으로 끝내 보았습니다.
오... 오라는 발음이 없군요 신기해요 정보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