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맥북프로 14인치 3달 쓰면서 느낀점입니다
- 댕밤
- 조회 수 474
- 2023.02.13. 13:08
1. 14인치라 그런지 생각한거보단 배터리가 빨리 닳는편입니다.
물론 전에 쓰던 윈트북같은거보단 훨 오래가긴합니다.
2. 팬이 진짜 많이뜨거울때 빼곤 안돕니다.
생각보다 뜨끈하다 싶은데도 팬은 안도네요.
3. 스피커는 정말 좋습니다.
윈트북에선 전혀 느껴보지 못한 퀄리티입니다.
4. 디스플레이는 정말 밝고 정확합니다.
120hz까지 올라가는 프로모션은 당연히 좋습니다.
다만 일부 기본 애니메이션들이 60프레임으로 동작하는 경우가 꽤나 많았습니다.
디즈니플러스나 넷플릭스는 사파리기준 hdr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았습니다.
5. 맥의 트랙패드는 윈도우가 많이 따라왔다고 하지만 차이가 꽤 납니다.
윈도우는 제스쳐 컨트롤을 사용한 후 동작하는 느낌이라면 맥은 제스쳐를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동작했습니다.
6. 윈도우에선 무료지만 맥에서는 유료만 있는 프로그램들이 좀 있었습니다.
대체 무료프로그램이 있긴 해서 왠만하면 그렇게 거슬리진 않았습니다.
7. 십몇년간 윈도우만 사용하다 넘어오니 컴퓨터라기 보단 컴퓨터에 가까운 아이패드를 보는 느낌입니다.
덕분에 적응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8. 14인치라 무게는 일반적인 15인치 가성비 노트북들과 비슷한느낌이었습니다.
9. 키보드에 유분, 땀으로 인한 얼룩이 너무 잘남습니다..
댓글
9... 유분이 키보드에만 남지 않고 모니터에도 남습니다...
그냥 가정에서 덮는건 별로 안 남는데, 가방에 넣어놓고 다니면 꽤 묻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