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제습을 키나 제습기를 키나 전기가 똑같이 먹어서 제습기를 안씁니다.

원룸은 샤워만 해도 20%가 올라가서 제습기 돌립니다

외기 습도 80%인 날에는 에어컨 + 제습기...

에어컨 제습은 실내온도가 밑도끝도없이 내려가더군요. 보일러 + 에어컨(제습) 이랑 제습기 + 에어컨중에 고민할 정도로... ㅋㅋㅋ  

차라리 건조기가 없었다면 실내건조 하셨을테니까 돌려놓고 제습기 트셨으면 됐을 것 같은데...

그래도 없는것보단 좋지 않을까요? 올해 비도 많이 올 것 같은데용 

여름철엔 제습기 계속켜놓습니다. 65퍼정도 놓구요

샤워하면 제습기 1시간 예약 돌리고 나가요.

빨래널면 선풍기 + 제습기 틀구요.

여름엔 제습기 틀면 너무 더워지고 에어컨으론 빨래 제습 충분히 잘 안되서 선풍기 제습기 에어컨 다 틉니다.

물론 제습기 전기도 에어컨만큼 먹습니다.

가끔 습도관리 실패해서 옷에 곰팡이 생길 때 세탁비 생각하면 전기비 그간 제습기 쓴거보다 더나와서 그닥 안 아깝네요.

옷방에 문 살짝 열어두고 1년내내 가동합니다

고양이 두마리, 현악기도 있네요

조금 더워도 선풍기로 살 수 있는게 좋아요

항상 켜두니 별 신경쓰지 않아도 빨래도 잘 마르구요

장마가오면 에어컨 온도를 엄청 낮추지 않는 이상 습도가 안떨어지는데 그때 제습기를 같이 돌립니다. 제습기가 온도 올려주고 에어컨이 다시 내리면서 습도가 엄청 잘 잡힙니다 ㄷㄷ

애기있는집은 에어컨 미친듯이 틀지는 못해서 제습기 하루에 5시간씩 돌려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