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반영된게 와라 익스트림 점수 아닌가요..? 벤치에서는 반영 안되고 게임에서만 반영될 이유가 궁금합니다

앞선 댓글에서 제가 '모바일 GPU 벤치마크'라고 언급한 벤치는 Wild Life Extreme이 아니라, GFXBench Aztec Ruins 등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벤치를 일컬은 것입니다.

다이나믹 캐싱 기술 특성상 모바일보다는 AAA급 게임 등 PC 환경의 소프트웨어의 처리 과정에서 더욱 큰 강점을 보이게 됩니다. 그렇기에 GFXBench와 같은 모바일 특화 벤치에서는 다이나믹 캐싱 기술이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해 A17 Pro GPU의 점수가 심하게 낮게 측정됩니다. (8Gen2보다도 한참 밀릴 정도로 말이죠)

다시 말해 제 댓글의 핵심은, A17 Pro의 AAA급 실게임 성능은 GFXBench와 같은 모바일 특화 벤치마크에서 측정되는 점수보다는 더 강력할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말씀하신 Wild Life Extreme는 모바일에 특화된 벤치가 아닌, 크로스플랫폼 벤치라서 앞선 댓글의 내용과는 별개의 상황으로 봐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https://www.techwalls.com/production-costs-of-smartphones/ 출고가 대비 제조 원가 보시면 오히려 14프맥이 S21울트라보다 제조 원가 비율이 높습니다 요즘 아이폰은 안드로이드 플래그십들이랑 마진 거의 비슷해요

제조원가에는 단순 부품원가 말고 개발비같은것도 포함되죠.

선생님이 가져오신 문서는 부품가격과 조립비만을 기준으로 산정된 제품가격이구요.

애플은 소수의 기종을 많이 팔기 때문에 단위당 개발비가 적으니

마진이 많이 남는겁니다.

그만큼 때려박으면 마진 좀 줄이고 성능 좀 늘릴수 있을텐데 그렇게 하지 않고 저렇게 나와서 입만 좀 털어줘도 아 애플은 다 뜻이 있구나!

하면서 사주는 사람들이 많으니

굳이 그렇게 하지 않을 뿐인거구요.

모바일 시장에서 제조원가와 출고가를 비교해서 마진을 계산하면 곤란합니다...

본문에서 다이 원가 대비 마진을 말씀하셨으면서 이제는 제조원가만 고려하면 안 된다하시면 어느 장단에 맞춰드려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애플이 아이폰 판매로 가져가는 영업이익을 보라는겁니다.

출고가대비 원가로만 계산하면 아이폰의 영업이익이 그렇게 많이 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