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스트리밍 게임서비스 렉은 얼만큼 개선될까요
- 그럴리가
- 조회 수 216
- 2019.12.18. 14:00
마소(엑박), 플스,구글, 넷플릭스 등등
스트리밍 게임서비스를 준비한다는데요
저사양 pc나 애매한 pc에서도 고사양게임을 할수가있고 스마트폰같은 기기에서도 플레이할수가있어
앞으로 기대되는부분이기는한데 주워듣기로는 5g의 저레이턴시가 28ghz로 작동한다는데
28ghz는 강남한복판에서만 될거라는 소리가 있기에 스마트폰같이 무선으로 스트리밍하는 기기들은
상대적으로 28ghz에 취약할거같고, 유선인터넷으로 할수있는 노트북이나 pc같은경우에
스트리밍 게임서비스가 렉없이 얼만큼 잘돌아갈지가 너무궁금하네요
pc 온라인게임들이야 스트리밍게임이 무조건 이득인데 (정액제, 캐시샵등등)
콘솔게임은 예를들어 소니같은경우 ps4게임까지는 잘나오려나 모르겠네요 특히 독점게임들
(게임제작사 입장에서야 무조건적으로 스트리밍서비스 하면 게임을사야하니 스트리밍으로 게임을 무조건 내고싶겠지만 게임기 팔아 돈버는 소니가 어떤결정을할지가 무척궁금하네요) 을 스트리밍으로 풀어줄지가 제일궁금해지네요
당장 유선도 레이턴시가 그렇게 빠르지 않습니다.
가장 최적의 조건으로 가장 빠른 솔루션이 바로 광 통신인데, 만약 이 광 통신으로 지구를 한바퀴 도는데 133ms 정도가 나옵니다. (빛의 속도는 1초에 지구를 7.5번 돌 수 있다) 이정도면 상당히 느리죠.
물론 스트리밍을 해 주는 서버가 클라이언트의 지구 정 반대편에만 있지는 않고, 상당히 가까운 거리라고 한다면 그보다는 훨씬 빠를 순 있겠으나 각종 장비들을 거쳐서 들어오게 되면 최소한 1~3프래임 정도는 꼭 차이 날 것입니다.
1~3 프래임 정도 차이는 어찌보면 빠르긴 하겠지만, 여기에 서버 처리(원격 입력을 실제 입력처리로 변환하고 현재 화면을 인코딩해 네트워크 패킷으로 변환시키는 시간) 지연시간과, 클라이언트 처리(입력을 원격처리하기 위한 처리시간과 들어온 화면정보를 디코딩해 실제 게임 화면 정보로 변환시키는 시간), 만약 그 게임이 온라인 게임라면 추가되는 레이턴시등등을 따져본다면...
저는 물리적으로 개선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와중에 그 유선으로 들어온 데이터를 무선망에 뿌려야 하고, 그 뿌린걸 다시 받는 처리지연등을 고려하면,,, 사실 1ms도 중요한 게임 장르들에서는 못 쓸 것 같네요...
싱글겜은 몰라도 멀티겜은 신기술이 나오던가 해야... 물리적인 지연시간이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