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남을 무시하는 사람치고 설득력 있는 사람 못봤습니다
- 프라페노
- 조회 수 357
- 2020.01.27. 22:16
간단한 이치입니다.
넌 이것도 모르냐? 에휴....니가 뭐 그렇지. 여기 와바라 조또 모르는 니를 내가 가르쳐줄게
이런 태도로 얘기를 하는데 말이 설득력이 있겠습니까?
뭐 미코에서 기덕vs일반인 얘기하듯이 자기들 모인데서 일반인은 이러네 저러네 자기들끼리 뒷담까는거면 상관이 없는데...
저 유튜브 채널은 보아하니 회계니 카메라니 남을 '가르치겠다'라는 목적으로 만든듯 하니 그건 또 아닌거 같고...
지금 게시판이 특정 유튜버로 화제입니다만 그냥 그런 부류를 가리킨 제네럴한 얘기입니다. 영상 몇개 더 눌러줘서 조회수 올려주고 싶지도 않고...
막말로 남이사 남의 폰카로 뭘하든... 제 매우 가까운 가족 중 한명이 카메라로 업을 삼은 프로였는데 여행가면 본인은 DSLR에 고프로에 바리바리 싸들고 가지만 제가 '카메라 그런거 왜 들고다님 폰카가 이렇게 좋은데 ㅋ' 하고 폰 하나 딸랑딸랑 들고다니면 그냥 그런갑다 하고 맙니다.
자기가 그 분야에 좀 정통하다고 생각할수록 소위 말하는 '품격'이 있어야 하는데...
얼마전 MKBHD가 카메라 블라인드 테스트 했다가 아이폰11프로는 아예 예선탈락, 픽셀도 중간에 떨어지고 자기가 평소에 탐탁찮아하던 노트10 갤10 둘이 결승붙고 노트가 우승하자 니들이 카알못이라 투표를 이따구로 한거다 라고 장시간의 '강의 영상'을 올렸다가 욕을 많이 먹었는데
(연말 스마트폰 시상식에 카메라부문은 꾸역꾸역 픽셀과 아이폰을 꼽더군요 나름 똥고집이 있던...)
비슷한게 아닌가 싶어요. 그래도 MKBHD는 다이아버튼 있는 세계 최정상급 유튜버라도 됐지....
답정너 = 설득력 X